[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미혼자 국제결혼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를 개정한다. 군은 현행 △지역 내 거주 3년 이상을 1년으로 △'미혼자'란 당해연도 만 35세 이상 만 50세 이하에서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상 배우자가 없고, 혼인의 경험이 없으며 , 민법 제4조에 따른 성년 연령 이상인 사람으로 △'국제결혼'이란 미혼자와 국적법에 의한 외국인 여성과의 결혼에서 미혼자와 국적법에 따른 '외국인'과의 결혼을 말한다 △지원대상도 당해연도 1월1일 기준으로 3년 이상거주와 외국인 여성을 '1년', '외국인'으로 개정안을 제출 했다. 괴산군의회(의장 박연섭)는 26일부터 5월3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제244회 괴산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와 증평군 정신건강증진센터가 '2016년 공감 프로젝트 '희망을 그리다'의 사업 일환으로 23일과 25일 이틀간 지역 내 안전 취약지구에 벽화 그리기를 실시했다. 2016 공감 프로젝트는 한국교통대 '발로 뛰어'동아리와 중원대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이 '희망 공감 캔버스 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재능기부했다. 지난 23일 1차로 진행된 벽화그리기는 '발로 뛰어'봉사단이 증평읍 남하리에 있는 어린이 자전거 교통안전교육관으로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해 흥미와 재미를 가질 수 있도록 나비 문양의 포토존 형식으로 꾸며졌다. 25일에는 중원대 산업디자인과 학생 35명이 참여 증평읍 증천리 로타리에서 증평공고 앞 도로변으로 지난해 시행했던 맞은편 도로 인접 벽면에 실시했다. 군은 이번 벽화그리기를 통해 마을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마을 주민의 일상생활에서의 희망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숙 보건소장은"이번 벽화조성을 통해 안전한 증평 만들기 및 군민에게 희망과 사랑이 넘치는 증평군임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생활개선회는 오는 27일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거주 다문화 여성들의 안정적인 농촌생활정착 지원을 위한 '농촌다문화여성 생활적응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전통 문화교육과 한지공예 체험'을 주제로 다문화 여성회원과 생활개선회 임원 35명이 멘토와 ·멘티가 되어 진행되는 교육으로 작년에도 진행된다. 전통문화교육과 한지공예 체험은 한국의 예절 및 전통 문화의 이해를 돕고, 다문화 여성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농촌생활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군생활개선회는 다문화여성들의 안정적인 생활정착을 위해 앞으로 2회정도의 교육을 추진 할 계획이며, 최혜진 생활개선회장은 "다문화여성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가정을 잘 가꾸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촌다문화여성 생활적응 교육을 잘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노령화와 과소화된 농촌공동체에 생기를 불어넣고 앞서가는 농촌 복지 실현을 위한 농촌재능나눔을 실시한다. 농촌재능나눔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지자체가 개인, 기업 또는 단체와 협력으로 지식·경험·기술 등의 다양한 재능을 농촌에 기부하는 사회봉사활동이다. 군은 사업비 3천200만원(국비 2천500만원, 군비 500만원, 자부담 200만원)을 들여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 농촌재능나눔에는 한방 의료봉사단인 굿닥터스나눔단, 집수리와 주거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정다운 봉사회, 귀농귀촌협의회 등 3개 단체가 참여한다. 이에 올해 처음으로 지난 24일 굿닥터스나눔단(단장 강인정)이 도안초 체육관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와 말벗 및 소통활동을 실시했다. 이 단체는 4회에 걸쳐 한방 의료 봉사를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3년째 꾸준히 사업을 시행할 수 있었다"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 연종석 의원을 비롯한 7명 의원이「증평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하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111회 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이번 조례안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비롯한 감염병 관련 법령에 따라 군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감염병의 발생 및 확산 방지, 예방 및 관리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다. 조례안에는 △감염병 및 감염병환자 등 용어의 정의 △감염병 예방에 관한 시행계획의 수립과 감염병관리기관의 지정 △감염병에 관한 강제처분 △감염병 관리시설 사용 등에 따른 의료기관 등의 손실 보상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규정을 담고 있다. 연종석 의원은 "지난해 최악의 메르스 사태 및 올 초 전 세계적인 지카바이러스 공포까지 최근 전염병 및 감염병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해진 만큼, 이번 조례안 발의를 통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가 증평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증평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14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교육과 함께 가정폭력·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상담활동 및 관련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범죄예방교육을 6월14일까지 실시한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국민안전처가 공모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에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군은 이번선정으로 2018년까지 3년간 특별교부세 24~36억원(매년 8~12억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안심증평을 위한 CCTV설치 △자살 위기관리 대응 앱 개발 △보행교통 개선사업 △소방도로 개설 △저소득층 단독경보혐감지기 설치 등 안전인프라 개선사업 △어린이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스토리텔링 생명사랑 벽화마을 조성 등 주요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은 국민안전처가 중앙·지자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 안전사고 사망자수를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한 생활 밀착형 정책이다. 군은 지난 1월 국민안전처가 실시한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해 충북도의 사전심사와 국민안전처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한편 증평군은 2015년 지역안전지수 7개 분야(화재, 교통사고, 자연재해, 범죄,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중 범죄와 자연재해를 제외한 5개 분야에서 1등급을 획득해 전국 2위, 도내 1위를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을 국민안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생활개선회는 오는 27일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거주 다문화 여성들의 안정적인 농촌생활정착 지원을 위한 '농촌다문화여성 생활적응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전통 문화교육과 한지공예 체험'을 주제로 다문화 여성회원과 생활개선회 임원 35명이 멘토와 ·멘티가 되어 진행되는 교육으로 작년에도 진행된다. 전통문화교육과 한지공예 체험은 한국의 예절 및 전통 문화의 이해를 돕고, 다문화 여성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농촌생활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군생활개선회는 다문화여성들의 안정적인 생활정착을 위해 앞으로 2회정도의 교육을 추진 할 계획이며, 최혜진 생활개선회장은 "다문화여성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가정을 잘 가꾸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촌다문화여성 생활적응 교육을 잘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회가 26일부터 5월3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244회 괴산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주요건설사업장현지조사 △조례안 및 기타안건 등을 처리한다. 27일은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를 개의하고 29일까지 3일간 현지조사를 실시한다. 이어 5월2일 현지조사 결과보고서를 작성,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는 지역의 주요사업장을 직접 방문 공사추진상황 및 정상시공 여부, 사업장 주변 안전관리실태, 주민불편사항 등을 점검하게 된다. 5월3일에는 2차 본회의를 개의 △괴산군 군정발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과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봄철 산림 내 산나물·산약초 채취시기를 맞아 불법 굴취·채취 행위가 성행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산림자원보호와 산림훼손 예방을 위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웰빙문화 확산과 등산을 겸한 봄철 산나물 채취가 늘어남에 따라, 오는 5월20일까지를 산림 소유자의 동의 없이 고사리나 취나물, 두릅 등 산나물과 약용식물, 산약초 등의 굴취ㆍ채취 행위를 단속한다. 군은 이를 위해 산림관리팀 및 산림 수사기동반원을 활용한 단속반을 편성하고, 차량 접근이 용이한 산간지역 주변 도로의 주정차 차량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집중단속 기간 중 산나물 채취 모집관광 및 단체 원정 동호회 등 대규모 채취단과 등산객을 가장한 산나물 채취자 등은 특별 단속대상자로 구분 적발시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군은 불법채취 사전 예방을 위한 입산금지, 현수막 제작설치 등 다양한 홍보를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나물은 산주의 동의를 받을 경우 산림생태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채취할 수 있으나 무단으로 채취할 경우 절도행위로 처벌받을 수 있다"면서 "다만 산촌 주민의 생계형 산나물 채취는 산주의 동의를 받아 적정량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 오승진 서장이 26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다 오 서장은 지난 취임사에서 "함께 서로 이끌어 주고 격려하며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창출 모든 경찰활동을 내 가족 일처럼 최선을 다해 친절하게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취임 후 △1일 3경로당 3인 이상 접촉하는 1·3·3운동 전개 △농산물 도난방지 적외선 경보기 설치 △사회약자보호 한달음치안서비스 △보행자 무단횡단 사고예방을 위해 노인교통 안전교육과 시설물 확충·개선 △치안파트너 SMS문자 전송 등으로 주민들의 체감안전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또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 및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4대 사회악 근절 음반제작과 기획홍보 T/F팀을 발족하여 홍보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오 서장의 취임 후 5대 범죄 발생은 38% 감소, 검거율은 9% 향상, 교통사망사고도 전년대비 14% 감소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직원 사기진작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오찬간담회, 자랑스러운 괴산경찰 선발,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 장려제도 활성화, 청사 환경개선 등 배려와 소통으로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경찰청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 선착장이 유람선을 타려는 상춘객들로 붐비고 있다. 산막이옛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2015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됐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 보강천에서 2016년 Green-BEST 증평자전거대행진'이 24일 열렸다. 보강천 체육공원을 출발해 남하리 자전거 공원을 돌아오는 12㎞ 코스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녹색도시 증평의 이미지를 높이고, 자전거 이용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하지미(괴산군보건소 보건행정팀장) 자혼(연제민)=30일(토) 낮 11시30분 CJB컨벤션센터 2층 달의여신홀(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854)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새마을회는 22일 괴산군 문화예술회관 3층 회의실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제46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괴산군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읍·면 새마을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결의문 낭독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섭(새마을지도자연풍면협의회) 와 김복순(칠성면새마을부녀회 김복순)씨가 도지사 표창을 박용호 직장공장새마을운동 괴산군협의회장과 성경희 새마을문고중앙회괴산군지부회장이 임각수 괴산군수로부터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또한, 한옥자(괴산읍새마을부녀회)씨 외 11명이 군수 표창을 수상하는 등 새마을정신과 나눔, 봉사, 배려의 실천 덕목을 바탕으로 새마을운동에 모범적인 군민들이 수상을 했다. 노명식 괴산군새마을회장은 "새마을의 날을 맞아 새마을 조직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 해온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진 국민정신 함양을 위해 노력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국민운동으로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3R 자원모으기 행사에 이어 올해도 「쾌적한 환경, 행복한 공동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여 3無 청정 괴산을 유지 하고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가 지난 23일 새벽 0시에 증평군 소재 모 은행 ATM기에 사람이 갇혔다는 사항을 접보 받고 즉시 출동하여 요구조자 유모씨(51세)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 날은 자정이 되면서 ATM기 문이 자동으로 잠기면서 요구조자가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된 상황이 발생했다. 증평소방서 관계자는"야간에 ATM기 이용 시 이용시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내부에 조명이 꺼져 있을 경우에는 이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송정호)가 지난 22일 레인보우 영동연수원에서 개최된 충북도 긴급구조 대응력 강화를 위한 특수 구조기법 발표대회에서 11개 관서 가운데 우수상(2등)을 차지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새마을회는 22일 오전 증평문화원에서 홍성열 군수, 우종한 군 의장을 비롯해 새마을회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제창 46주년, 새마을의 날'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새마을의 날 기념 관련 유공자로 한정민 새마을 지도자 도안면협의회장이 도지사, 반영순 읍부녀회장이 중앙회장, 박재광씨가 새마을 충북도회장, 문종식씨외 4명이 증평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한 새마을자녀 연경일군 등 10명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도 진행됐다. 권영만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나눔과 봉사와 배려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전국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들어 나가는 데 새마을 지도자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새마을회는 이날 기념식에 앞서 증평군과 함께 양심 지키기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소재 사회적기업 ㈜엄마푸드(대표 황선영)에서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홍성열 증평군수)에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2일 새마을 운동 46주년을 맞이해 증평군 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 등 각 사회단체와 합동으로 오전에 증평장뜰시장 다목적 광장에서 공무원과 각 기관·사회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심 지키기 운동 합동 캠페인을 가졌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 윤해명 의원을 비롯한 7명 의원이「증평군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이하"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의회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111회 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이번 조례안은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법」에 따라 지역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키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종합적인 시책 수립과 지원방안 마련 등 군수의 책무를 비롯해, 일자리 창출 지원 및 직업교육훈련 실시, 관련 위원회 구성 및 기능 등을 규정하고 있다. 윤해명 의원은"본 조례안이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등이 경력단절 기간을 극복하고 재취업하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력단절여성 등"이란 임신ㆍ출산ㆍ육아와 가족구성원의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하였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 중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말한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예산 1천667억원 보다 92억 증가(5.54%)한 1천759억원 규모로 편성하여 군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75억원이 증가한 1천569억원, 특별회계는 16억원이 증가한 190억원 규모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16억원, 조정교부금 17억원, 국도비 보조금 31억원이 증액됐으나 지방교부세는 2016년도 보통교부세 확정에 따라 17억원을 감액 편성했다. 일반회계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누리과정교육비 지원에 14억700만원 △지역우수 인재양성 지원에 3억5천100만원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에 2억7천만원 △문화회관 내진보강 공사에 3억원 △수질개선사업소 보수공사에 3억2천만원 등이 편성됐다. 군 관계자는"이번 추경안은 당초 예산 편성 이후 변경 내시된 국도비보조사업과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우선 반영했으며, 군정 현안사업과 주민숙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비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군에서 제출된 추경안은 오는 25일 열리는 군의회 111회 임시회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불정면 목도중앙교회가 22일 불정면주민센터와 목도중앙교회에 '사랑나눔 우체통'을 설치 주위의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서고 있다. '사랑 나눔 우체통'이란 질병 및 실직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우체통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개통된다. 목도중앙교회에서는 도움을 요청한 가구에 대해 쌀, 부식 및 물품 등을 제공하고, 불정면주민센터와 연계 저소득층에 대하여 긴급복지를 지원하고 취약계층 등 복지대상자를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방승필 목사는 "쌀이 떨어진 가구나 실직 등으로 거리에 내몰릴 위기 가정들이 복잡한 절차없이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희망의 우체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길채 불정면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의 발굴 및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마련돼다"며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2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체계적 준비를 위한 2차 기획회의를 개최했다. 재난에 강한 괴산실현을 위하여 실시되는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원활한 추진과 운영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13개 협업기능반별 재난관련 10개부서와 9개 유관기관·단체, 민간전문가 등 23명이 참여 풍수해피해 훈련가상상황 설정에 따른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시나리오 검토와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군 재난관련 협력부서, 재난대응 협력기관 및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기획총괄, 훈련지원, 평가, 홍보, 협력지원 등 2개팀 5개반을 구성하여 운영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자연·사회재난 등 다양한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유사 시 재난상황 발생시에 재난 초동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실시되는 훈련으로 전국적으로 매년 5월에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은 불정면 목도리 목도 강수욕장에서 제17호 태풍 '메기'발생으로 소재지 마을 침수피해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를 가정해 기관·단체, 주민참여 등 실질적인 체험을 통한 신속한 초동대처와 실전대응 역량을 키울수 있는 훈련을 주제로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불정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안광국)는 21일 불정면주민센터의 준공을 축하하고 면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불정면주민센터 광장에서 주민화합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2011년 '불정면 발전과 교류의 거점 행복나루'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예비계획을 수립한 이후, 5년에 걸쳐 100억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불정면 소재지인 목도리를 정비하고 주민센터를 준공하여 지난 해 12월 불정면 청사를 이전했다.이날 김길채 불정면장은 100만원의 군민장학금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