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최근 고독성 농약으로 인한 인명피해 사고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예방차원에서 농가 보유 고독성농약 '메소밀' 일제 수거에 나섰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 수거대상은 농가에서 보유 중인 고독성 농약인 메소밀, 란네이트, 메소란 등 9종으로 지난 2011년 등록 취소 2015년 11월부터는 유통 및 사용이 전면 금지된 농약이다. 일제수거 기간 중 농가가 보유 중인 개봉농약 '메소밀'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반납 시 작물보호협회(제조업체)에서 개당 5천원을 보상 받을 수 있다. 또한 미개봉 고독성 농약은 지역농협에 반납 시 판매가의 2배에 상응하는 현물 또는 금액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군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를 일제수거 점점기간으로 정하고 농업정책실장을 반장으로 3개반을 편성 고독성농약 메소밀 일제수거 자체계획 수립여부, 읍면단위 이장회의등 전달교육 실시여부, 반납농약 밀봉 및 시건장치 설치여부 등 안전사고 예방 조치 여부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독성 농약이 일제수거 될 수 있도록 군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등록 취소된 고독성 농약인 '메소밀' 등을
[충북일보=괴산] 최근 크고 작은 산불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괴산군이 봄철 대형 산불 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봄철산불조심기간이 끝나는 5월15일까지 산불방지 읍·면 지도담당제를 지정 운영키로하고 이 기간 중에는 산림녹지과 전 직원들이 산불감시원 활동점검과 산림 인접지 논·밭두렁 소각자 적발에 나선다. 이와 더불어 산림인접지 내 불씨 취급자에 대한 신고 포상제도도 운영한다. 한편 정신질환자, 산불을 낸 경험자, 산림인접 경작자로 산불 취약자 현황을 파악하여 개인별 해당 읍·면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산불위험 고지 및 소각금지 서약서 징구 등 지속적인 면담과 계도활동을 펼친다. 군은 오는 5월15일까지 산불전문 특수예방진화대도 운영한다. 특수예방진화대는 기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중 험준한 산악지형에서의 활동 및 산불진화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으로 1개조 12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산불 초동진화 및 야간산불 진화에 우선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수립한 산불예방을 위한 세부추진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함은 물론 산불발생을 막기 위하여 총력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들어 벼 키다리병 감수성인 호품벼를 재배하는 농가들이 늘어나고, 고온 육묘 재배와 이상기온 등으로 인해 종자감염 병해충인 피해가 발생되고 있어 '볍씨 종자소독 중점지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센터는 10개 지도반을 편성해 담당 읍·면 마을을 방문 종자소독 방법, 약제소독 후 약액처리 요령, 적기 못자리 설치 및 관리요령 등을 설명하고 있다. 군 담당자는 "약제처리를 할 경우 물 온도를 30℃에 맞춰 볍씨를 48시간동안 담궈 약제효과가 잘 나타날 수 있도록 해줄 것과 온탕소독은 반드시 마른볍씨로 물 온도 60℃에서 10분간 소독해 줄 것"과 "정부보급종도 소독약만을 묻혀 놓은 상태이므로 키다리병 및 도열병 등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물 온도(30℃)에 2일간 침종을 해야 소독효과를 볼 수 있고, 벼잎선충 등 발생이 우려되면 살충제를 혼용할 것"을 부탁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 달 까지 정부 보급종 추청벼 29톤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산 호품벼 12톤 등 벼종자 18품종 73톤을 보급한 바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증평군립도서관 개관 2주년을 맞아 오는 30일 증평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홀 북적북적 작은 영화관에서 4회에 걸쳐 최신 개봉 영화인 '귀향'을 상영한다. 귀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우리의 아픈 이야기로 최근 상영돼 큰 방향을 일으킨 작품이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지역창의사업에 선정된 '동네방네! 도서관 아고라 광장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증평군립도서관 북적북적 작은 영화관은 도서관을 개관한 지난 2014년 4월부터 지금까지 실버영화, 가족영화, 성인영화 등 46회에 걸쳐 영화를 상영, 4천57명의 군민이 영화를 관람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향후 영화관에서는 개봉이 종료되고 DVD로는 판매되지 않은 최신 영화를 연간 4회에 걸쳐 상영한다는 계획으로 DVD 영화가 아닌 최신 영화는 관람료 대신 집에 잠자고 있는 책 1권을 자율 기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19일부터 인터넷 및 전화로 사전 예약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홍성열 군수는"증평에는 영화관이 없어, 도서관 3층에 150석 규모의 다목적홀을 마련하고, 상영관 수준의 디지털 영사기와 입체 음향 시스템 장비를 갖췄다"며"도서관이 보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이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창조적 마을만들기 대상 마을은 종합개발사업 지구인 증평읍 송산리 장이 익어가는 마을 권역과 마을단위 사업 지구인 증평읍 용강3리 외룡마을 및 도안면 송정2리 통미마을이다. 군은 이들 마을을 대상으로 하는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18일 충북개발공사와 일괄 사업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4월 중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장이 익어가는마을 권역은 2019년까지 40억원을 들여 체험관 리모델링, 소류지 주변 및 가로경관 정비 등 기초생활 기반 확충,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 개선, 주민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외룡마을은 2017년까지 4억8천만원을 투자 마을 광장조성 및 경관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통미마을은 2017년까지 4억3천만원을 들여 소나무공원조성 및 옛날 정미소를 활용한 주민 쉼터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 권역 마을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응모를 위해 그 동안 주민 역량강화 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군민 알권리 보장과 투명행정을 위해 정부3.0 중점과제인 '사전정보공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전정보공표'는 공개청구가 없더라도 주요 행정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공개하는 것으로, 공공질서, 안전, 사회복지, 교육, 환경보호 등 군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정보를 담고 있다. 군은 현재 629개 항목에 대한 공표를 시행하고 있으며, 상세내용은 증평군청 홈페이지(www.jp.go.kr) 정부3.0 정보공개 메뉴의 사전정보공표 게시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해당내용은 업무분야나 담당부서별로 검색해 볼 수 있어 정보접근성을 높였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노인복지관(관장 김창수)이 지난 12일 노인복지관 개관 6주년을 맞이하여, 500여명의 지역 주민 및 어르신들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무료급식를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고품질 과실생산기반을 확보키 위한 고품질 과수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한 안정적 과수생산단지 확보, 지역별 경쟁력 있는 과수산업육성, 산지·유휴농지 등을 활용한 고소득 작물재배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5천만원(도비 1천50만원, 군비 2천450만원, 자부담1천500만원)을 들여 지역 내 과수재배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부지조성, 관정개발, 관수시설, 품종갱신 등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한 과원조성을 지원 한다. 군은 4월 중 신청을 받은 농가 중에서 △품목별 재배적지 대체과원 조성농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농가 △과수 집단화지역 등에 우선지원 할 예정이며, 지원품목은 사과, 배, 복숭아다. 지원기간은 과원조성부터 우량품종 식재까지 2년차 지원을 하며, 농가여건에 따라 1년차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한편 군의 과실재배면적은 35ha로 이중 사과 15.6ha, 복숭아 8.9ha, 배는2.2ha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최근 국내에서 일본뇌염을 일으키는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해충구제를 위한 집중방역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지카(Zika) 바이러스와 여름철 유행하는 일본뇌염 등 감염성 질환을 차단시키기 위한 일제 방역의 날을 14일, 27일로 지정하고 운영한다. 특히, 11개 읍·면 방역 소독반 및 자율 방역단을 운영 방역취약지인 하수구, 정화조, 집주변, 물웅덩이, 쓰레기집하장 등을 집중 방제할 예정이다. 또한, 유충구제를 통하여 모기 발생을 줄이고, 공원, 아파트, 휴게시설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해충 퇴치기를 40대 설치하고 위생해충을 방제하여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에게 일본뇌염,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증의 특성 및 증상, 예방수칙등을 교육 및 홍보하고 감염증의 사전 확산차단을 위해 의료기관에 안내문을 배포할 계획이다 괴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모기가 활동하는 시기로 감염병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일본뇌염예방접종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외부 활동 시에는 기피제사용 및 밝은색의 긴소매 옷과 긴바지를 입는 것이 중요하며
[충북일보=괴산] 괴강교인증센터~칠성 구간이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과 산책하는 사람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오천자전거길은 괴산군을 흐르는 쌍천, 달천, 성황천과 증평군을 거쳐 청원군으로 흐르는 보강천, 청원군에서 청주시를 지나 세종시로 흐르는 미호천 등 자전거길이 지나는 5개 하천의 수려한 풍경을 담아낸다는 의미로 2013년 개통됐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칠성초 46회(회장 최병일,1978년 졸업) 동문 20여명이 지난 10일 고향인 괴산 칠성 산막이옛길에서 봄맞이 청소 봉사활동을 가졌다
[충북일보=괴산] 20대 총선 동남부 4군에 출마한 한 후보자가 한 주민에게 포도조청 선물세트를 제공했다가 선관위 조사를 받게 됐다. 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는 현재 지난달 중순께 동남 4군에 출마한 A후보에게 2만3천원 상당의 영동산 포도조청 1세트를 받았다는 신고가 지난 11일 접소됨에 따라 사실관계 파악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 괴산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선거법 위반 사례와 관련된 신고가 접수된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지역의 4·13총선 투표율과 투표결과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역 정가에는 이번 중부3군(증평, 진천, 음성) 투표결과 중 증평지역의 4·13총선 투표 결과가 향후 증평지역의 정치적 위상을 평가하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 19대 총선인 경우 중부4군이 증평, 진천, 괴산, 음성 4개 지역이었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지난번에 경대수 후보에게 몰표를 안겨준 괴산이 떨어져 나갔고, 증평출신 후보가 없다는 점이 당선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이 결과가 향후 증평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증평군 주민들과 지역정가는 "이번 총선에서는 증평출신 후보자가 없다는 점이 오히려 유권자들이 냉정하게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는 의견과 "지역 출신이 없기 때문에 선거에 관심이 덜하다"는 의견이 상충하고 있다고 말한다. 전자의 경우 증평군의 개표결과 투표율이 높고, 어느 한쪽에 표가 몰리는 경우, 선거 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향후 증평군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는 의견이다. 이는 여권이나 야권에 표가 비슷하게 돌아갈 경우, 유권자 수가 적은 증평은 추후 평가 절하될 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 19만2천799필지에 대해 13일부터 오는 5월2일(20일간)까지 군청홈페이지 또는 민원과, 읍·면사무소에서 열람 및 의견제출기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열람내용은 토지 지번별 ㎡당 가격으로, 토지이용상황 및 표준지공시지가의 가격 등을 고려해 인근 토지와의 지가균형이 맞지않을 경우 등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민원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되어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 서식에 의거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제출서는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의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괴산군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17일까지 그 결과를 처리(통지)하게 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불법어업행위 근절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공무원, 어업인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 수시로 운영한다. 최근 주 5일제 근무가 확산되어 지역주민 및 외지인들이 투망 등을 이용해 유어질서를 위반하는 불법어업행위가 성행하여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군은 하천에서 발생하는 주요 불법어업 행위에 대해 어업 허가자 스스로 자기어장 관리에 대한 책임의식을 높이고, 불법 어업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불법어업행위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군은 주요하천에서 발생하는 불법어업을 근절키 위해 축수산과장을 단속반장으로 축수산과 직원 및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단속반 3개반 10명을 조직해 불법어업 야간단속을 12월까지 수시로 실시 내수면어업법 제25조 및 제27조에 따라 작살, 그물, 배터리 등의 불법어업행위에 대하여 강력하게 단속하는 등 관내 하천의 수중 생태계를 보호할 방침이다. 군은 수산자원을 남획하고 어업인 간 분쟁을 일으키는 불법어업은 최고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밝혔다. 군 관계자는 "불법어업행위 단속과 더불어 관내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오는 30일까지를 반려동물 특별관리 강화 기간으로 설정하고 애견인들이 지켜야 할 사항을 집중홍보 한다. 군은 반려견과 외출 시 목줄을 착용치 않아 타인을 위협하거나, 공공 장소에서의 반려견 배설물 미처리 등 주민의 안전과 위생청결을 위해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주민이 많이 찾는 보강천 주변과 공원등지에서 반려동물과 산책하는 애견인에게 페티켓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페티켓(Petiquette)은 애완동물을 가리키는 영어인 펫(Pet)과 에티켓(Etiquette)을 말하며 주로 강아지를 비롯한 모든 애완동물에 관한 예의를 뜻한다. 한편 3개월령 이상의 반려동물은 군에서 지정한 동물병원을 통해 반려동물 등록을 해야 하며 이를 위반 시 최고 4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목줄 등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거나 대·소변을 처리하지 않을 경우 최고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190마리이다. 군관계자는"미루나무 숲 등 공공시설은 다수 군민들이 함께하는 휴식 장소인 만큼, 반려동물과 외출하는 군민들은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특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주요 시가지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섰다. 군은 불법 현수막, 벽보 등이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도로 미관을 해치고 있어 충북옥외광고협회 증평군지부(지부장 김화영)와 합동으로 불법유동광고물 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8일 공무원과 협회 회원 등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도로와 주택밀집지역, 주민통행이 많은 도로변 주변 불법 현수막, 벽보 등 750여건을 수거했다. 군은 이에 그치지 않고 매월1회 불법유동광고물 일제 정비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금요일 야간, 주말, 공휴일 등을 이용한 게릴라성 불법광고물이 증가함에 따라 휴일 특별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거리의 불법광고물 설치 업소에 대해서는 자율정비를 유도하고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불법광고물 게시자에 대하여는 철거명령, 강제압수,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전통 민속경기인 씨름의 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제17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 통합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초·중·고와 대학부, 일반부 등 모두146팀 1천9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개인전, 단체전으로 나눠 치러지며 17일 오전11시에 열리는 대학부 개인전과 단체전 예선을 시작으로 23일까지 펼쳐진다. 특히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은 KBS N 스포츠TV로 초·중·고 개인전 및 단체전 결승경기가 생중계된다. 군은 전국에서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등 4천여명이 증평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인삼과 씨름의 고장 증평을 전국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회식은 20일 오후 2시에 열리며, 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관계부서를 중심으로 유관단체의 협조를 얻어 환경정비와 시설점검 등 참가 선수단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지난 8일, 11일 2일에 걸쳐 괴산군 소재 도명산에서 직원 70명이 참가, 상호 간 화합과 체력단련을 위한 극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대원들은 등산 전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에게 봄철 산악사고 및 산불 예방 전단지를 배부하고, 산행시 안전사고 대비 주의사항 등을 당부했다.
◇5급 전보 △조지영 의회사무과 △허영환 의회사무과장
[충북일보=괴산] 농협괴산군지부(지부장 김건영)와 괴산군 농.축협 직원 30명이 11일 괴산군 농.축협 영농지원 발대식을 마치고 괴산군 불정면 모촌마을을 찾아 3천여㎡ 규모 밭에 부직포 깔기 및 복숭아(3천여㎡) 꽃순따기 등 농번기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충북일보=괴산]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괴산군 산막이옛길이 따뜻함 봄을 맞아 가족 나들이, 동문모임, 산악회 모임 등 새싹의 파릇함과 진달래꽃을 즐기는 인파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2015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산막이옛길은 괴산호를 따라 펼쳐지는 산길을 천혜의 자연 그대로 복원하고 나무 데크길을 따라 고인돌 쉼터, 연리지, 소나무 동산, 정사목, 망세루, 호수전망대, 물레방아 등 테마가 있는 30여개의 스토리텔링을 담은 볼거리가 조성된 4km의 코스다.
△채동옥(괴산군 산림녹지과 과장)씨 자혼(희원)=16일(토) 오후 2시 괴산군 청안면 숲속웨딩공원, 피로연 14일(목) 오전 11시30분~오후 2시 괴산농협예식장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립도서관(관장 최창영)이 운영하는 '책 놀이'프로그램에 참여한 아기와 엄마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기와 엄마가 동화책을 읽고 신문지를 이용해 곰인형을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7일부터 오는 6월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1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3~18개월 영아와 양육자 10팀이 참가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이달 30일까지 지난 2011년 등록 취소된 고독성 농약 '메소밀' 등 9종에 대한 일제 수거를 실시한다. 군은 지난 2015년 유통 및 사용이 전면 금지됐으나, 최근 '메소밀'로 인한 인명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농가에서 보유중인 고독성 농약에 대해 집중 수거를 실시하고 있다. 농가가 보유 중인 개봉농약 '메소밀'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반납 시 작물보호협회(제조업체)에서 개당 5천원을 보상할 계획이며, 미개봉 고독성 농약은 지역농협에 반납 시 판매가의 2배에 상응하는 현물 또는 금액으로 보상 받을 수 있다. 등록 취소된 고독성 농약 사용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농작물이 아닌 조류·야생동물 등을 방제할 목적으로 사용하더라도 위반에 해당된다. 군은 "농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독성 농약 '메소밀' 등이 자진반납 될 수 있도록 농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