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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26 13:26:56
  • 최종수정2016.04.26 13:26:56

증평군이 추성산성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군청 대회의실에 군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 추성산성 종합정비기본계획 용역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군은 이날 설명회에서 2017년 발굴이 완료되는 지역부터 성벽 정비를 추진해 2020년부터 증평 추성산성 전시관 착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추성산성 내에는 관람테크, 야외 교육장, 탐방로 설치, 수목 및 배수로 정비 등을 건립해 산성 보존과 훼손을 방지하는데 우선 순위를 두었으며, 산성 주변에는 탐방로 등을 설치해 등산객과 체험객의 편의를 제공한다.

추성산성은 지난 2014년 1월23일 증평에서 유일하게 국가지정문화재(사적 527호)로 지정됐으며, 4~5세기 지방 최대 토축산성으로 알려졌다.

지난 6차 발굴에서는 주거지에서 1700년전 '팥'이 출토돼 당시 생활 상을 엿볼 수 있는 자료가 발견된 바 있다.

홍성열 군수는"이번 계획이 주민설명회 과정을 거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앞으로 추성산성 정비가 가속화 될 것이며, 이러한 사업은 우리군민의 역사적 정체성 함양과 관광자원 개발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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