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오는 4월 말까지 지역 내 주요 군도와 농어촌도로를 대상으로 '2016년도 춘계 도로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도로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도로이용자의 불편 해소와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 8명의 점검팀을 구성 군도 10개 노선 54km와 농어촌도로 40개 노선 72km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도로정비기간 동안 포장도·교량 부분 파손, 배수시설·도로표지, 낙석 위험지구, 길 어깨 등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중점으로 실시한다. 세부 추진사항으로는 낙석 및 산사태 위험지역 정비, 사업진행 중에 있는 공사구간 현장관리, 도로포장의 파손 및 변형 보수(소파보수), 도로안전표지·이정표 정비 및 청소, 도로변 측구, 도수로 퇴적물 제거 및 정비 등이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깨끗한 증평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도로시설물 정비에 최선을 다해 전국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건설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읍 이면도로에 주정차 금지 오뚝이 표지판 설치에도 불구하고, 불법 주·정차를 일삼고 있어 주민들의 주차의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괴산서는 지난해 11월 증평읍 증평지구대 옆 편의점에서 증평 통계청 구간 60여m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차량통행 흐름이 원활하지 않자 증평군에 오뚝이 표지판 구입을 요청 설치했다. 그러나 여전히 불법 주·정차를 일삼고 있어 주·정차 금지 오뚝이 표지판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어 차량 교행이 불가능하며, 이로 인한 주민간의 마찰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주민들은 "통행이 잦은 읍내 주요 이면도로는 주·정차 단속을 해야 하는데, 지자체에서 단속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며, 군의 나태함을 질타했다. 이에 군은 "우선 불법 주·정차에 대해 주차금지 안내 홍보물을 부착하고, 이후 강력한 단속을 통해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오전 10시 증평읍 율리 좌구산일원에서 홍성열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군은 좌구산 천문대와 미선나무단지 등 5곳(면적 1.0ha)에 단풍나무 350본을 식재했다. 군은 이날 행사를 통해 나무심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는 홍보활동도 펼쳤다. 군 관계자는"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지만, 잘 가꾸는 것도 이에 못 지 않게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한 숲을 조성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총선을 8일 앞둔 5일 오전 임각수 괴산군수가 군청 브리핑룸에서 군민들의 투표참여를 호소하는 두번째 담화문을 발표했다. 임 군수는 "총선거부는 머슴의 잘못 때문에 주인이 밥을 굶는 격"이라며, "투표참여가 군민의 자존심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담화문에서 임 군수는 "군민이 원하지 않는 선거구획정으로 일부 주민들이 총선 불참을 주장하며, 현수막을 걸고 투표거부 운동을 하고 있고, 많은 군민들이 이들의 주장에 공감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임 군수는 "투표거부보다는 적극적인 투표참여로 괴산군민들의 단결된 화합과 단결된 힘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임 군수는 한편으로는 "일련의 투표거부운동을 통해 군민의 의사를 밝히는 것도 군민들의 의사표현이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괴산군에서는 괴산군총선투표 반대위원회(위원장 이장우)는 현수막 게시와 유인물 배포 등 총선투표반대운동을 펼치고있으며, 지난 3일에 이어 8일에도 반대집회를 열 예정으로 있다. 선거구획정과 관련 외국의 사례를 예를 들며, "인구위주로 한 정책때문에 농촌의 특성을 살리지 못해 농촌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회 윤남진의원이 발의한 '괴산군 양성평등 기본 조례안'이 지난 4일 열린 제243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 조례안은 여성발전기본법(2015. 7. 1.)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돼 종전의 괴산군 여성발전 기본 조례를 폐지하고, 괴산군 양성평등 기본 조례를 제정 양성평등 이념 실현에 이바지코자 제정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괴산군 양성평등위원회 설치,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위해 모성권과 더불어 부성권 보장과 양성평등 실현 및 여성복지 증진에 관한 사항 규정 및 여성의 사회참여 촉진을 위한 기금 설치 및 지원대상 명시 등으로 이뤄졌다. 윤의원은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상대적으로 남성들보다 취약한 여성의 복지와 일자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일자리허브센터는 생산현장 특화 전문 기능 인력 양성을 위한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3톤 미만 지게차) 과정 직업 훈련 교육생 20명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괴산군민이면서 현재 고용보험이 가입되어 있지 않은 구직자로 1종 보통 운전면허가 있으면 지원 가능하며, 면접을 거쳐 교육생을 선발하게 된다. 교육은 1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20일부터 28일까지 지게차 면허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인 이론교육과 조종실습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29일 오후에는 취업을 위한 특강 및 수료식과 교육생 간담회가 있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일자리허브센터 (833-9772~5, 동인초등학교 옆)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문 기능인력 양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우리지역 소재 지게차 관련 취업분야 기업체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군민의 안정적인 취업 및 경제활동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성불산과 성불산산림휴양단지 홍보를 위해 '성불산 불상을 찾아라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괴산 성불산은 해발 520m로 괴산읍 기곡리와 감물면 오성리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과거 송명산이라 불리던 것이 성불사(成佛寺)의 유명세와 산에 '부처를 닮은 바위가 있다'고 전해지며 현재는 성불산으로 불려진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성불산을 중심으로 나무, 바위, 지형 등 부처의 형상을 띠고 있는 지형지물을 담은 사진이나 불교와 관련 있는 동물 형상을 사진으로 담아 제출하면 된다. 사진을 사랑하는 전 국민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1인당 3점까지며 사진과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참가신청서에 작품사진에 대한 구체적 설명과 스토리텔링을 담아 제출하면 가점을 부여받으며 심사 결과는 오는 5월2일에 발표한다. 시상내역은 금상 1점 상장 및 상금 200만원, 은상 2점 상장 및 상금150만원, 동상 3점 상장 및 상금 100만원 특별상 3점 상금 50만원, 입선 100점에 상금 3만원을 수여하며 성불산산림휴양단지 개장식이 열리는 5월6일 시상작에 대한 수상과 전시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증평군을 만들기 위해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은 영농폐기물, 축사 주변 악취 등으로 고통받는 농촌마을의 환경개선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체 공무원이 참여하는 행사로 지난 2일과 3일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정된 농촌마을을 찾아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실시했다. 또한 증평군은 지역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올 1월 증평읍 용강리 외룡마을 등 7개 마을을 선정해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했으며, 마을별 꽃길 가꾸기 등을 추진하는 방식인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도 4 ~ 5월중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마을주민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관계기관과 공무원이 다 같이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실시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마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지난해에 본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시·군 마을 가꾸기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2016년 1기 근력UP 건강UP 프로그램 개소식을 참여자 120여명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4일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보건소는 이날 최영숙 백석대 교수를 초청 '지금이 내 인생에 절정이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들었다. 개소식을 시작으로 1주일에 3일 12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일반반(정상자) 2개반과 신규 개설된 집중반(심뇌질환자) 1개반을 구분하여 운영하고, 근력운동과 낙상예방, 유연성 향상을 위한 운동·비만프로그램과 건강식생활 실천을 위한 영양교실, 심뇌질환예방 및 흡연자를 위한 금연교육, 구강보건교육 등 전반적인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한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건강문제 및 요구에 대해 지역사회단체 및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참여자들의 건강행태 개선과 대사증후군 개선 및 근력증가와 체지방감소를 위해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김금희 보건소장은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 및 심뇌혈관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 지원을 아낌없이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2016년 국가브랜드 유기농업도시 부문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유기농업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과 함께 임각수 괴산군수가 최고경영자 공적상을 수상한다고 4일 밝혔다.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 이미지의 핵심점인 구성요성인 문화·산업·지역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다면 평가 최고의 브랜드로 소비자 직접투표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고의 국내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괴산군에서는 경쟁우위 농·축산업 육성을 군정의 제1목표로 삼고 자연순환형 농·축산업의 6차산업화로 '유기농업군 괴산'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자연순환형 농업체계는 경종과 축산, 산림을 연계한 친환경농업 육성에 가장 필요한 시스템이다. 군은 2007년 친환경 농업군 선포하고 유기농산업 시장 선점과 유기농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고자 2012년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군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농축산자원화센터, 우렁이종패장 건립, 사료작물 재배 확대, TMR 사료로 축산 자급기반 마련, 톱밥과 임업 부산물, 미생물을 축분 처리에 이용하는 등 경종 농업과 축산, 임업이 연계하는 1단계 자연순환형 농업 체계 구축을 완료
[충북일보=증평] 지난 해 중·고등학교 검정고시 응시생 15명 모두를 합격시킨 증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4일부터 결혼이주여성 14명을 대상으로 검정고시반을 운영한다. 군은 초등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들이 스스로 자녀의 학습을 지도할 수 있도록 하고, 잠재된 능력을 개발해 사회경제적으로 진출을 돕기 위해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검정고시반은 중등과정 12명, 고등과정 2명으로 지난해 중·고등학교 입학과정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검정고시반에서는 지난 해 중·고등학교 검정고시 응시생 15명 모두 합격했다. 중학교는 13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1명 부분 합격)했고, 고등학교는 2명 모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검정고시반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전문강사 지도아래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필수과목위주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수업에도 참석한 고등학교 과정반 리규런(33·여·베트남)씨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자녀를 교육함에 있어 자신감이 생기고 도움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결혼이주여성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검정고시에 필요한 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체육회는 축구 꿈나무 육성 및 어린이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꿈나무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꿈나무 축구교실은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증평초 운동장에서 무료로 수업을 진행하며, 유니폼, 보호대 및 축구공 등을 지원한다. 군 체육회는 지난 1일 증평체육관에서 초등학생 및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으며, 홍성열 증평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해 초등학생 축구 꿈나무에게 유니폼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체육회관계자는"꿈나무축구교실을 통해 기초체력 향상은 물론 협동심과 자립심도 키워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환경부 주관의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군은 증평읍 남하1리의 한천과 도안면 광덕3리의 광덕천, 2곳이 올해 도랑 살리기 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국비 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5년간 모두 2억3천300만원(국비 100%)을 확보해 도랑살리기 분야 전국 최다예산을 확보한 군이 됐다.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는 자치단체와 주민, 사회단체 등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여울 조성, 수질 정화식물 식재, 하천 정화활동, 환경 교육 등의 사업을 펼치는 것으로 군은 생활쓰레기와 퇴적물 등으로 오염된 도랑을 예전의 모습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6월중 환경부와, 7월에는 환경단체와 마을이 참여하는 협약식을 갖고 8월부터 한천 및 광덕천 1km구간의 도랑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국비 1억9천300만원을 투입 증평읍 덕상3리, 송산1리, 남하1리, 노암2리, 남차1리, 도안면 석곡2리의 도랑 살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물길의 발원지인 도랑을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서 수질 및 수생태계의 건강성을 증진 시키겠다"며"자연과 함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건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서명인 4천명 이상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서명은 괴산군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군청민원실 및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할 수 있으며, 이번에 취합된 서명부는 철도 노선 통과지역인 12개 시·군(충북 2개, 충남과 경북 각 5개 등의 지자체)로 구성된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건설사업 시·군 협력체'에서 모아 5월 초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 협력체는 각 정당의 20대 총선 후보자에게 공약 반영을 요청하고, 당선인에게 국회 차원의 노력도 건의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충남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충북 청주~괴산~경북 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잇는 광역 철도망이다. 길이는 340㎞이며 사업비는 8조5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충북 구간은 25~30㎞ 정도가 될 전망이다. 군은 이 철도가 건설되면 내륙 산간지역 동·서간 신규 개발 축 형성, 통행시간 격차완화를 통한 지역 간 형평성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와 함께 남·북측 위주의 철도망에 동서를 연결하는 철도망을 더해 국토균형 반전의 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총선투표반대위원회가 3일 오후 괴산읍 시계탑사거리에서 4·13 총선거부 운동을 펼쳤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2월28일 선거구획정위가 '증평·진천·괴산·음성' 선거구를 '보은, 옥천, 영동, 괴산'으로 획정하면서 시작됐다. 선거구획정안이 발표되자 괴산군 사회단체들과 괴산군의회는 한 목소리로 편입 반대성명을 발표하는 등 거부했지만 결국 정부안을 수긍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일부 군민들이 "괴산군의 납부3군 편입은 괴산군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강력 반발, 총선 투표 거부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총선거부 집회를 주도한 괴산군총선투표반대위원회(대표 이상우·58·이하 반대위원회)회원 30여명은 3월17일 선관위의 유권해석을 통해 총선 투표 거부 현수막 100여장을 게시하고, 전단지 5만매를 괴산군 각지에 배포하는 등 총선거부 운동을 펼치고 있다. 반대위원회는 총선거부 이유로 "괴산군민의 의견을 완전 무시한 채 역사적, 지리적, 정서적으로 동질감이 없는 남부3군과 합치는 것은 타당성이 없다"는 것이다. 이날 이상우 대표는 "지난날 증평이 분군 될 때에도 괴산군민들은 그 어떤 항의 표시조차 못했다"며, "그 결과 오늘과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1일 증평중을 시작으로 전국최초 '365일 금연실천 기록 홍보판'제막식을 가졌다. 군은 사업비 1천200만원을 투입 교직원과 학생, 방문자 모두 금연실천으로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의 흡연을 감소시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지지기반을 마련코자 365일 금연실천 기록 홍보판을 설치했다. 365일 금연실천 기록 홍보판은 가로 1m, 세로 1m40cm 크기로 금연 달성일수가 카운트된다. 군은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지난 28일 홍성열 군수를 비롯해 지역 내 3개(증평중, 증평여자중, 형석중)중학교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군과 학교는 △학교 내 금연프로그램 운영 추진 △금연 홍보 및 캠페인 활동 상호 교류 △365일 금연홍보용 LED전광판의 유지 및 관리 등에 관해 협약했으며, 필요시 관련 분야 공동협의체룰 구성·운영키로 했다. 군은 군과 학교의 구성원이 함께하는 체계적인 금연 프로그램으로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교내 금연문화를 정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열 군수는 이날 제막식에서 "'우리 학교는 모든 구역이 금연지역입니다' 라는 전국최초 '365일 금연실천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볼링협회가 지난 3월26일부터 27일까지 증평신신볼링장에서 열린 제23회 충청북도연합회장배 시·군대항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도내 동호인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증평군은 △여자부 2위(박수정, 신태정, 김혜경) △직장부 2위(연기영, 박필순, 손광수) △혼성부 1위(황석주, 김태훈, 유재화, 전민경) △박필순 남자개인전 3위 △전민경 여자개인전 2위를 차지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유 회장은"증평군에서 이처럼 큰대회를 개최하게 돼 큰 영광이며, 혼연일체로 종합우승을 차지한 선수들과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증평군체육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증평군체육회 연광영사무국장은"6월 단양에서 개최되는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전초전인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와 임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1일부터 20일까지 2015세입·세출예산 집행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올해는 지방재정법이 개정돼 출납폐쇄기한이 당초 2월말에서 12월말로 2개월 앞당겨짐에 따라 회계 결산순기가 50일 단축됐다. 이에 따라 군 재무과는 연초부터 세입·세출예산 회계뿐만 아니라 복식부기 재무회계 분야까지 포함한 통합결산서를 작성했다 지난해 증평군 전체 예산은 일반회계 2천50억원과 특별회계 1백50억원를 합쳐 2천200억원 규모로 증평군의회에서 선임된 연종석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세무사 및 전직 공무원 등 5명의 위원이 검사한다. 주요 결산검사 사항은 세입·세출예산의 전반적인 사항과 명시이월비와 사고이월비, 채권·채무, 기금, 공유재산, 물품, 세입세출외현금 등으로 2015회계연도 예산편성 및 집행의 관련지침 준수 및 적정성 여부를 점검·평가한다. 연종석 대표위원은"이번 결산검사에서는 군민의 복리증진과 건전한 재정운영 등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이뤄졌는지 위원들과 함께 빈틈없이 살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는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큰 청명과 한식을 앞두고 2일부터 6일까지 화재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70여 명이 동원되는 이번 특별 경계근무기간에는 △소방관서장 중심 전 직원 비상응소체계 확립 △산불취약지역 소방출동로 확보 및 출동인원·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신속한 초기 대응 및 민가, 문화재 등 보호에 최우선 △대형 산불발생시 긴급구조통제단 설치 운영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송정호 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철저한 준비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유기농생활문화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여성인의 지위향상과 농촌지역사회 주체인력으로서 성장을 위한 교육을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10월부터는 남성요리반을 개설한다. 유기농 생활문화 전문교육은 모두 7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생활도예반(2~3월 1차)을 시작으로, 디저트용 떡제조반(2~3월), 천연발효 제빵반(3월)은 마무리 됐으며, 쌀조청 활용식품반(3~4월), 장아찌제조사 자격증반(4~5월), 꽃차반(5~6월), 남성요리반(10월)등 과정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일상 생활속에서 유기농생활문화를 실천하고, 농촌인의 잠재적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유기농 생활문화 전문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역의 기업체에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코자 오는 5월17일까지 기업체를 방문, 현장에서 기업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해 해결방안을 강구한다. 이번 현장방문은 괴산군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체 100개를 대상으로 하며,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권통합시책에 대해 안내하고, 기업지원 정책추진을 위한 기본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기본현황조사도 병행하게 된다. 현장방문을 통해 접수된 기업 운영 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유관부서와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규제개혁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규제개혁을 건의할 계획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더민주당 이재한 (보은, 옥천, 영동, 괴산)후보가 31일 오전 괴산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옥천 사무실에서 있을 출정식에도 불참하고, 오전 8시 괴산 선거연락소 앞에서 선거사무원과 관계자들에게 인사를 나누며 첫 유세일정을 시작했다. 이 후보는 이후 괴산 충혼탑에서 참배하고 괴산재래시장 등을 돌며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의 경험과 인적자산 등을 살려 반드시 대제산업단지에 여러 중소기업 유치해 지역경제를 반드시 활성화시키고 △ 중소기업 특구에 걸맞는 지원기관 및 지원시설 구축하겠다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송정호)가 지난 30일 유관기관, 각급 학교, 기업 등에서 14팀 28명의 선수가 참가해경연을 벌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37사단 군인 팀(김해민, 임혜원)이 심폐소생술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충남 서산에 소재한 건설기계제작회사인 BSP(대표 오상혁)가 지난 30일 오후 괴산군 문광면사무소에서 문광면 사물놀이패에 140만원 상당의 악기를 기증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무료보급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3년간 괴산군 주택화재 발생현황을 분석한바 연평균 전체 화재의 25%를 차지했고 모두가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괴산소방서에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조성을 위해 매년 취약계층에 무료로 보급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2015년까지 3천773세대에 보급한데 이어 올해에도 125세대에 보급한다. 염병선 서잔은 "지난 2월 괴산군 불정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가정내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잡고 있어 큰 피해를 면할 수 있었던 사례가 있었다"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이 화재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법 개정으로 기존 주택의 경우 2017년 2월4일까지 모두 설치해야 한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