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포장도로와 도로.교통시설물 파손, 산사태 우려지역 등 토사유출로 교통소통에 지장을 초래하는 도로에 대해 이달 말까지 도로 정비를 실시한다. 군은 국도 1개 노선에 19.2㎞, 국도 3개 노선에 85.5㎞, 지방도 6개 노선에 53.9㎞, 군도 17개 노선에 177.8㎞ 등 모두 27개 노선에 336.4㎞를 대상으로 도로 정비를 실시하기로 했다. 군은 겨울철 반복적인 강설과 제설 작업을 위한 모래살포 등으로 기능이 떨어진 각종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동결.융해로 인한 포장노면의 파손, 낙석, 산사태 우려지역 등을 우기 이전에 보수하는데 역점을 두고 정비하기로 했다.
진천군은 행락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생거진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주요 유원지와 지역 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이에 따라 지역 내 7개 읍.면 공중화장실과 공용터미널, 주요 관광유원지 등 모두 90개소에 대해 청결.위생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 점검기간 중 각종 시설물의 고장 여부 등 시설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비지정 관광지 내 이동화장실 사용가능 여부를 확인,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달랐다. ‘그(동문)들만의 잔치’로 전락하고 있는 최근의 총동문체육대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농촌지역 작은 학교가 동문, 학부모, 학교의 삼위일체로 학생수 감소에 따른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이를 자축하는 행사를 가졌다. 증평군 증평읍 죽리 소재 죽리초등학교(교장 류재성)는 지난달 29일 휴일을 맞아 폐교 위기를 벗어난 즐거움의 한마당 큰잔치를 열었다. 이 학교 총동문회(회장 신재영)가 주최한 이날 체육대회는 동문 간의 결속을 다지는 일반 동문체육대회와 달리 학생 운동회를 겸해 재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마을잔치였다. 이날 행사는 어린 학생들이 방과 후 교육활동으로 틈틈이 익힌 바이올린 솜씨로 애국가를 연주했다. 또 각종 체육 프로그램을 동문은 물론 학부모와 재학생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꾸며 점심식사 후 흐지부지되는, ‘그들만의 잔치’로 전락하는 일부 학교의 동문체육대회와는 달리 하루종일 열기가 식지 않았다. 각종 경품도 우리 농산물로 제공해 어려움에 직면한 농촌 살리기에 함께 했다. 죽리초는 지난해 3월 전교생이 49명에 불과해 폐교 위기에 놓였다. 이에 동문들이 학교 지키기에 나섰고, 그 결과 37사단 영외 거주지인 충용아파트를 공동학구로
증평군이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달 한 차례 공무원 장보는 날 행사를 갖고 있으나 청내 공무원 절반 가량이 업무시간에 참여, 업무공백이 우려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더구나 장보기 행사가 정기시장인 5일장이 서는 날에 추진되고 있어 실제 장보기 행사의 효과가 반감된다는 상인들의 불만이 높다. 군은 지난 2003년 8월 군 설치 이후 군청사 내 공무원 200여명 중 절반 가량인 80여명이 매달 한 차례 장보기 행사에 참여, 재래시장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공무원 장보기 행사가 오후 4시 업무시간에 실시하면서 업무공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고, 외지상인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5일장을 이용해 지방자치단체가 재래시장과 정기시장(5일장)도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는 빈축을 사고 있다. 일부 상인과 지역주민들은 “군청 공무원의 3분의 2가 외지에서 출.퇴근하는 등 공무원의 지방자치 의식이 극히 낮은 데다 업무시간에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는 것은 전시행정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공무원들이 진정 지역경제를 생각한다면 퇴근 후에도 얼마든지 이 같은 행사를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민원인 불편은 염두에 두지 않은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이라고 꼬
충북혁신도시사업단이 진천.음성 혁신도시 예정지구 보상을 위해 지장물 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나 편입지역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전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는 지난 3월 29일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 혁신도시사업단을 개소하고 전담팀을 가동해 혁신도시 편입지역을 대상으로 지장물 조사에 나서고 있으나 주민들의 거센 거부로 한 달이 넘도록 조사를 벌이지 못하고 있다. 사업단은 지난달 27일에도 조사요원을 맹동면 두성리에 파견해 편입토지 현황조사에 나섰으나 주민들이 조사요원들의 출입을 막아 지장물 조사를 포기했다. 주공은 토지.지장물 조사를 우선 처리한 뒤 토지보상협의회를 구성해 보상을 본격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최우선 과제인 지장물 조사조차 추진하지 못해 당초 일정을 수정해야 할 처지다. 주민들은 지장물 조사가 실시되는 경우 사업단이 편입지역 주민의 의사와 관계없이 강제수용을 추진할 것을 우려, 이같이 조사단의 업무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윤빈 혁신도시반대대책위원장은 “전국 10개 지역 혁신도시 예정지구 주민들이 정부에 제시한 선행과제가 해결돼야 보상업무에 협조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혀 주공의 지장물 조사는 당분간 당초 계획대로
진천군 이월면 금구초등학교(교장 김의식) 자모회장이 가정형편이 여의치 못해 수학여행을 가지 못하는 5명의 학생에게 수학여행비를 지원해 친구들과 함께 수학여생을 떠날 수 있게 했다. 이 학교 자모회장 김선희씨는 30일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천년고도 경주 일대로 2박3일 수학여행을 실시하기로 했으나 전체 65명 중 5명의 학생이 가정형편 때문에 함께할 수 없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50만원을 지원해 5명의 학생이 즐거운 마음으로 수학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했다. 동우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 회장은 그동안 동창회에서 운영하는 학교통학버스 유류를 지원해 줘 교육감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하는 등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진천군이 110억원대의 인센티브를 내걸고 폐기물처리장 후보지 5차 공모에 나섰으나 무산돼 사업계획 변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 소재 음성.진천 광역쓰레기매립장이 내년 말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 지난달 11일부터 폐기물처리장 후보지 5차 공모를 실시했으나 마감일인 30일까지 신청지역이 단 한 곳도 없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9월부터 4차에 걸쳐 후보지를 공모했으나 지원 마을이 없어 음성군과 함께 현 매립장 인근에 광역폐기물처리장을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 군은 이에 따라 지난 3월 14일부터 타당성 조사를 벌이고 있으나 하류지역인 초평면 주민들이 환경오염을 이유로 반발하고 있어 인센티브를 90억원에서 110억원으로 확대해 이번에 재공모했다. 그러나 이번 5차 공모에서도 후보지 마을이 나오지 않아 군에서는 타당성을 조사하고 있는 현 매립장 주변에 광역폐기물처리장을 추가조성하는 쪽으로 사업계획 변경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진천군이 영농기반 구축과 농촌 생활환경개선 도모를 위해 기계화 경작로 확장.포장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 10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0억 3천여만원을 들여 문백면 태락지구 1.0km, 이월면 중산지구 2.2km, 광혜원면 회죽지구 1.9km 등 6개 지구 연장 9.9km에 대한 농로 확장.포장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착공한 농로 확장.포장사업이 완공되면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고 기존 간선도로와 연결해 농업인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교통편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안종곤(괴산군 생체협 사무국장)씨 모친상 발인=30일 오전 9시 괴산병원(옛 괴산군보건소) 장지=괴산군 문광면 아미동 선산 연락처=011-466-1566
증평군 노.사.정 군민화합 등반대회가 28일 지역 기업체 임직원과 각급 기관.단체 회원,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증평역 광장에서 내성동 안골뒷산까지 구간에 걸쳐 진행됐다.
증평군이 추진하는 일부 사업장의 시공상태가 불량하고, 기술부족과 지도감독 소홀 등으로 공정이 부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증평군의회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준선 의원)는 지난 23~24일 특별점검이 필요한 23개 토목.건축사업장을 조사한 결과 시정 15건, 개선 1건 등의 문제점을 확인했다. 조사특위는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장은 거푸집과 철근 배근 상태가 불량했고, 증평읍 남차리 수해복구공사장은 하류의 폭이 좁고 상류 시공 부분은 단면이 넓어 과다 설계에 따른 예산 낭비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증평지방산업단지 조성 사업장의 경우에는 현재 공정이 20%에 그쳐 공정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고, 하수관거 정비사업장은 감리자가 상주하지 않은 데다 폐기물 관리도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특위는 이에 따라 공사비 증액을 위한 설계 변경 등의 최소화를 통해 예산 절감에 철저를 기하고, 사업장의 감리원이 감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지방도 592호선이 지나는 증평군 증평읍 증천리 증천교의 난간이 8m 가량 떨어져 나간 채 방치되고 있어 추락사고 위험이 높다.
증평향토문화연구회(회장 유병택) 회원들이 올해 추진하는 금석문 일제조사 사업의 하나로 28일 증평읍 송산리 배극렴 묘소(충북도기념물 98호) 앞 신도비를 탁본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증평군지회(회장 최재옥)는 새마을운동 37주년을 맞아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상만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200여 새마을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새마을정신이 함축된 행복충북운동으로 화목한 가정, 신나는 직장, 활기찬 기업을 만들어 증평을 살기 좋고 행복한 지역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견인차 역할을 다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어 이날 기념식에서는 새마을유공자 11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된 가운데 전승렬.구순회 씨가 군수표창을, 서진하 씨가 중앙회장표창을, 최옥화.이봉순 씨가 도회장표창을, 김정애.연대옥.이향수 씨가 지회장표창을 받았다.
(사)그린훼밀리운동연합 증평군지부(지부장 김윤석)는 27일 오후 2시 증평중학교 체육관에서 녹색소년단 발대식 및 선서식을 개최했다. 또 1부 행사가 끝나고 녹색소년단원들은 거리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환경보전의 필요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널리 알렸다.
증평군은 장애등록 1급 장애인(만 6세 이상~만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가사지원과 신병처리, 일상생활 및 이동보조 등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지원사업은 신체적.정신적 이유로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장애유형별, 중증도별로 인정되어진 시간 동안 활동보조인을 파견해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군은 신청인에 대한 방문조사를 거쳐 조사표 등에 의해 선별 지원할 방침으로, 중증도에 따라 월 20~80시간(장애아동은 월 40시간 이내) 동안 활동보조인을 파견할 예정이며, 소득수준에 따라 월 2만원에서 4만원씩의 본인 부담금이 차등해서 지워진다.
중국 관남현 인민정부 측 ‘한국 새마을운동 학습 고찰단’ 33명은 27일 증평을 방문, 주요 인삼재배장 및 가공공장, 기업체, 특화마을 등을 둘러보는 견학일정을 가졌다. 이번 관남현 방문단은 27일 오전 10시 증평 인삼바이오센터를 첫 방문지로 찾은 가운데 (주)코스모텍(증평읍 용강리 532-1), 도안면 송정리와 노암리 일원의 인삼재배지, 충북농협고려인삼창 등을 연이어 방문했다. 방문단은 이를 통해 최첨단 IT분야 제품생산 공정과 기업체 작업환경 및 근무환경을 둘러본 한편, 현대식 인삼재배밭과 인삼가공처리시설 등을 견학하며 증평인삼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향후 교류 및 접목방안을 모색했다. 또 현대식 새마을사업 현장인 송산리 일원 장이 익어가는 인삼마을을 견학하며, 주민과 함께 만드는 마을별 특화사업 추진에 큰 관심을 보였다.
증평군 노.사.정 군민화합 등반대회가 28일 오후 2시 증평역 광장에서 지역 기업체 임직원과 각급 기관.단체 회원, 주민 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참가자들은 완연한 봄 날씨 속에 안골 등산로를 등반, 친목을 다지고 의견을 교류하고, 다음달 1일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상호 간 화합증진에 나선다. 또 경제특별도 건설 원년을 맞아 지역입주 기업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시책추진 및 주민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여건에 따라 증평 소재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나누고 이에 대한 극복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등반대회 후 경품추첨도 진행된다.
한국도로공사 진천지사(지사장 배재덕)는 27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가정을 비롯해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사업에 동참했다. 진천지사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책임있는 시민기업으로서 나눔의 정을 통해 다가가는 사회봉사상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할동을 다짐했다.
진천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다음달 11일까지 지역 내 수리시설 일제점검 실시한다. 군은 영농기를 맞아 저수지 40개소와 양수장.집수암거 14개소, 보 32개소, 대형.중형관정 135개소 등 농업기반시설물 221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리시설물 일제점검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수리시설물 안전을 확보해 영농농업용수 공급 배수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기로 했고, 수시시설 개.부수사업에 1억6천여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진천군 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아 홈 메우기 등 충치 예방 사업을 무료로 실시, 초등학생들의 충치예방 치아사랑을 추진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학교 구강보건사업 일환으로 읍.면 초등학교 15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보건소 구강검진과 상담 구강교육을 실시, 충치로 인한 진료비 절감과 구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군 보건소는 치아 우식 증(충치)이 많이 발생하는 초등학교 아동들의 구치(어금니) 교합면의 홈을 메워주는 예방처치와 함께 건강한 영구치를 보존하기 위한 시술과 영구치의 치아 관리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진천지역에서는 오는 29일 학교와 직장 체육대회가 봇물을 이룬다. 이날 성암초등학교 총동문회가 20회 동문체육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문백초와 이월중 총동문체육대회가 열린다. 또 18회 직장인과 기관.단체 체육대회가 덕산중에서, 16회 생곡햐우회가 초평천 둔치에서 각각 개최된다.
진천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이익상)는 26일 지역 내 재가중증장애인 90여명을 초청, 불국사, 첨성대 등 경주시 일대 일일나들이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장거리 여행을 다니지 못하는 재가중증장애인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일상에서의 무료함과 갑갑함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더구나 이날 소요되는 버스 임차료를 비롯해 입장.통행료, 식대(중.석.간식) 등의 예산 500여만원은 자체 기금으로 마련됐다. 한편 진천중앙장로교회는 재가중증장애인을 위한 일일나들이 행사를 해마다 실시하고 있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살기좋은 광혜원을 만들기 위한 환경개선사업이 광혜원면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광혜원면(면장 정성호)은 지난 1일과 7일 200여명의 사회단체 임.직원이 동참한 가운데 소재지 일대 2km의 도로변과 실원천 제방에 5년생 벚나무 450그루를 심은 것을 비롯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광혜원 소재지를 흐르는 실원천변에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분양한 꽃창포와 범부채 등 야생화 5천그루를 식재했다. 또 23~24일에는 월성리 칠장천변에 4년생 노각나무 300그루를 심었다. 면은 이와 함께 이달 말까지 소재지 주변 인도, 가로등, 하수구 등 주민불편시설을 일제 정비하고 다음달 중으로 17번 국도변의 광혜원 구간 20여곳에 노원을 만들기로 하는 등 면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 환경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박정민 광혜원청년회의소(JC) 회장은 “사회단체에서 심은 벚나무에서 꽃이 피면서 광혜원 면민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고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환경개선사업에 사회단체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무분별한 불법어업을 집중 단속해 수자원 보존과 어법질서 확립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은 최근 산란기철을 맞아 무분별한 불법 어업행위가 빈번해지면서 다음달 11일까지 진천저수지를 비롯해 지역 내 하천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무면허.무허가.무신고 어업 행위를 비롯해 폭발물, 유해물, 전류 등을 이용한 포획행위, 불법어구 제작 판매 및 설치 등의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보은군은 민선 8기 들어 최재형 군수의 군정 철학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정주 여건 개선, 귀농·귀촌 정책과 청년정책 추진, 휴식 공간 조성, 교육환경 확대 등 군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펼쳤다. 군의 이러한 노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로 나타났다. 그 중심엔 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군정을 이끌어온 최 군수가 있다. ◇ 지역 성장 동력 인구 유입 인프라 구축 민선 8기 반환점을 맞는 그는 지난 2년 동안 지역 활력 타운 조성과 농촌협약 등 인구 유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 활력 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8년까지 379억여 원을 투입해 보은읍 죽전리 일원 2만2천267㎡ 용지에 '보은 청년 all來(올래)'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군은 도시형 주거단지인 블록형 단독주택 70가구 조성, 생활 인프라와 생활 서비스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단지개발, 지역 브랜딩,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 활력 타운과 연계한 온-누림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