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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28 20:17: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이 추진하는 일부 사업장의 시공상태가 불량하고, 기술부족과 지도감독 소홀 등으로 공정이 부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증평군의회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준선 의원)는 지난 23~24일 특별점검이 필요한 23개 토목.건축사업장을 조사한 결과 시정 15건, 개선 1건 등의 문제점을 확인했다.
조사특위는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장은 거푸집과 철근 배근 상태가 불량했고, 증평읍 남차리 수해복구공사장은 하류의 폭이 좁고 상류 시공 부분은 단면이 넓어 과다 설계에 따른 예산 낭비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증평지방산업단지 조성 사업장의 경우에는 현재 공정이 20%에 그쳐 공정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고, 하수관거 정비사업장은 감리자가 상주하지 않은 데다 폐기물 관리도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특위는 이에 따라 공사비 증액을 위한 설계 변경 등의 최소화를 통해 예산 절감에 철저를 기하고, 사업장의 감리원이 감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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