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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9.18 14:15:08
  • 최종수정2024.09.18 14:15:08

'2024. 예봄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 충북교육문화원
[충북일보] 충북교육문화원은 '2024. 예봄 콘텐츠 공모전'을 작품을 오는 10월 31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공모전은 충북도교육청 주요 시책인 '어디서나 운동장'을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 다양한 장르의 영상 제작을 통해 예술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과 학생 단체, 개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영상과 숏폼의 2분야, △교직원 △초등 △중등 △고등 4부문으로 실시된다.

영상 분야는 교육문화원 누리집에 있는 '두근두근송' 음악과 댄스를 챌린지하는 영상을 제작하는 것으로 플래시몹과 안무 재구성 영상 등 기본 음악 및 안무의 취지를 살린 스토리 영상이면 가능하며 시간은 5분 이내이다.

숏폼 분야도 '두근두근송'을 기반으로 챌린지 쇼츠 영상을 30초 이내로 제작하면 된다.

작품이 시작될 때 '2024. 예봄 콘텐츠 공모전'이라는 자막을 삽입한 후 공지된 형식(MP4)으로 자유롭게 편집해서 이메일(joseba@korea.kr)로 보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원 문화기획과(043-229-2619)로 문의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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