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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7.04 10:14:58
  • 최종수정2024.07.04 10:14:58

충주호 종댕이길에 설치된 기초번호판.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충주호 종댕이길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기초번호판 27개를 설치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는 산지에 해당 지역의 위치를 문자와 숫자로 조합한 주소정보시설 '국가지점번호판'으로 안내했다.

하지만 도로명 주소가 없는 숲길이나 등산로와 같은 '주소 사각지대'에서는 생소하고 인지도가 낮아 활용에 한계가 존재했다.

이에 시는 종댕이길에 도로명 부여를 추진하고 산책로 3.3㎞ 구간에 기초번호판을 설치, 위치정보가 취약한 산책로에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종댕이길 기초번호판 설치를 시작으로 관내 등산로, 숲길 등을 포함해 주소 정보가 필요한 대상을 확대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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