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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희 청주시의원, 기초의회의원 최초 최고위원 출마

  • 웹출고시간2024.07.03 15:56:22
  • 최종수정2024.07.03 15:56:22
[충북일보] 박완희(52) 청주시의원이 3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현역 기초의원 자격으로 중앙당 최고위원 도전은 민주당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오는 8월 18일 치러지는 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주체는 지역의 실상을 정확히 아는 지방의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지방자치의 가치를 실현하는 정당이었다"며 "김대중 당시 평민당 총재의 단식투쟁을 통해 1991년 지방의원 선거와 1995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시행되었고,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단식투쟁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안을 막아내고 지방재정자치를 지켜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의 최일선에서 주민을 만나 민주당의 가치를 전파하고, 민주당의 성장을 위해 밭을 일구는 지방의원이 비현실적인 처우와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희생을 강요하며 민주당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으로 살고 있다"며 "수백 배 인원의 공무원을 상대로 현장을 살피고, 정책을 연구하는 지방의원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주체는 지역의 실상을 정확히 아는 지방의원"이라며 "민주당의 지도부에 현역 지방의원인 최고위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1천350여 명의 기초의원과 350여 명의 광역의원이 지지하는 유일한 최고위원 후보이기 때문에 그 역할의 적임자임을 자신한다"며 "최고의원이 되면 지방의 현실을 민주당의 정책에 반영하고, 당원과 지도부를 연결하는 매개가 될 것이며, 개헌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방정부 개념을 헌법안에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재명 대표와 함께 4기 민주정부 수립에 기여할 것을 공약했다.

박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기초의회의원협의회 대표와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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