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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정부 공모사업 추진상황 점검

지난해 41개 공모사업 선정, 국·도비 1천233억 원 확보

  • 웹출고시간2024.02.15 14:14:31
  • 최종수정2024.02.15 14:14:31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3년 정부 공모사업에서 총 41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천233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15일 현안점검회의에서 밝혔다.

시는 지난해 공모사업을 통해 △광역발명교육센터 건립 449억 원 △학교복합시설 건립 285억 원 △특장차 수소파워팩 기술지원 기반구축 사업 154억 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119억 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50억 원 등의 국·도비를 확보하며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적극적인 자세로 공모사업을 공략하되, 기존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기능을 유지 및 보완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 내실을 도모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금년도 공모사업의 내용을 미리 파악하고 챙기는 선제적 대응에 나서달라"며 "내실 있고, 실속 있는 검토를 통해 공모사업 관리에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날이 풀리며 시민 활동이 증가하는 시점인 만큼, 시민들이 활동하는 눈높이에 맞춰 따라다녀 보고 시민들의 눈에 띄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 달라"며 "평소 동선에서 벗어나 이곳저곳에 눈길을 주는 현장을 많이 다녀보며 눈으로 확인하는 행정을 펼쳐 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조 시장은 비어있고 사용되지 않는 공간에 대한 활용 방안과 다자녀 가구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책 발굴을 지시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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