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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학생들 두바이서 글로벌 창업 역량 키워요

'유레카! 글로벌 창업캠프 두바이' 개최

  • 웹출고시간2024.02.05 16:52:13
  • 최종수정2024.02.05 16:52:13

충북대 'LINC3.0 유레카! 글로벌 창업캠프 두바이'에 참가한 학생들이 '두바이 아랍헬스 2024'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대학교
[충북일보] 충북대 LINC3.0 사업단은 'LINC3.0 유레카! 글로벌 창업캠프 두바이'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유망 창업동아리 회원 등 학생 12명은 '두바이 아랍헬스 2024'에서 스타트업관 탐방과 한국 기업관을 방문해 각 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프로세스를 조사하고 현지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 진출 전략과 마케팅 방법을 구상해 아이템에 적용해 보는 실전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두바이 창업 지원과 엑셀레이터 과정,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알아볼 수 있는 기관도 찾아 현지 창업, 비즈니스 생태계를 경험했다.

두바이 중소기업청(Dubai SME)과 함단 혁신 인큐베이터(Hamdan Innovation Incubator, Hi2)의 후원으로 설립한 '아이엑셀(iAccel)'에서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갖고 초기 단계의 기술 스타트업 지원과 글로벌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과정, 방법 등에 대해 알아봤다.

두바이 홀딩의 자회사 티콤 그룹(Tecom Group)이 2013년 설립한 'in5'도 방문해 두바이 창업 지원 생태계를 배웠다.

국제 무역·무역 컨설팅 분야에서 다국적 기업 'KCi Group' 두바이 지사에서는 학생들의 창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글로벌 진출 시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재수 LINC3.0 사업단장은 "지속적인 글로벌 공유·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어느 곳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창업 인재를 키우고, 학생 창업 성공모델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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