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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국원로타리클럽, 위기가구 맞춤형지원사업

세 번째 가구 지원 완료

  • 웹출고시간2024.02.05 17:08:00
  • 최종수정2024.02.05 17:08:00
[충북일보] 충주시와 국원로타리클럽은 지난해 맺은 업무협약(위기가구 맞춤형 지원)에 따라 세 번째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을 완료했다.

시는 5일 알코올성 치매와 상세불명의 하지관절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년층 1인 가구에 침대 등 살림살이를 지원했다.

대상자는 평소 병원과 친구 집을 전전하며 일정한 거주지 없이 술에 의존해 살아오다가 알코올성 치매를 앓게 됐고, 건강관리가 되지 않아 다리에 장애가 생겨 거동이 불편한 상태였다.

문화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로 발굴하면서 기초생계급여 등 공적 지원 제공을 통해 원룸에 정착했지만 수납장 등 살림살이가 없어 정리를 포기한 채 지내왔다.

이 상황을 알게 된 국원로타리클럽은 자체 심의를 거쳐 수납장과 냉장고, 침대, 식탁, 전기장판을 지원했다.

정광진 대표는 "우리 주변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더 빨리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찾아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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