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청주FC, 적은 운영비로 구단 효율적 운영 '잘 했다'

연봉 지출 대비 성적 효율 김포·부천 이어 세 번째… 한계 노출도
자생력 강화토록 별도 법인 '포이드캐롯 베이커리 카페' 문 열어

  • 웹출고시간2024.01.11 17:43:00
  • 최종수정2024.01.11 17:43:00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적은 운영비로 구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K리그2에 처음 입성한 신생구단임에도 최종 8위에 안착하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는 평가다.

1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선수 연봉을 구단이 획득한 승점으로 나눴을 때 충북청주FC는 승점 1점당 약 5천419만 원을 지출했다.

김포FC(4천433만 원)와 부천FC(5천362만 원)에 이어 세 번째로 연봉 지출 대비 성적 효율이 좋다.

다만 충북청주FC는 언제까지나 이 같은 구단 운영을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해 수익 구조의 다변화를 꾀할 방침이다.

충북청주FC의 구단주인 김현주 대표이사가 12일 청주 휴암동에 포이드캐롯 베이커리 카페를 열며 후원사를 자청하는 게 대표적이다.

김 대표는 "베이커리 카페 사업이 구단에 부담되지 않도록 별도의 법인으로 설립했다"면서도 "카페 사업의 이익은 충북청주FC의 안정된 미래를 위해 후원사의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