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
지난해 10월말 기준 충북 가계부채 1천133억 원
코픽스 4%대 횡보, 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태영건설發 PF불안까지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에 따라 청주지역 노후 아파트들이 재건축 패스트트랙에 적용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골자는 도심 내 신축 주택이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재건축 사업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준공 30년이 넘은 이들 단지는 사업시행계획 인가 전까지만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 된다. 또 이번 발표로 사업 절차는 간소화되고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면제도 확대된다. 청주지역에서는 봉명주공 2단지(1985년 준공)와 운천세원(1986년), 수곡대림2차(1987년), 산남주공 1단지(1990년 준공), 산남주공 3단지(1991년) 등이 적용대상이 된다. 시는 이 아파트에 대해 재건축 여부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5월까지 진단을 진행할 방침이다. 정밀안전진단에서 안전등급 D등급이나 E등급 판정을 받을 경우 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재건축 대상이 되면 정비계획 입안 제안,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구성, 조합설립 인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주변 지역인 오송과 옥산, 오창을 연결해 첨단산업 벨트로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이들 지역에서 육성하는 생명공학(BT)과 정보기술(IT), 청주공항과 연계한 항공산업단지 등을 연계해 대규모 클러스터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9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청주공항 연계 첨단산업 융복합벨트 개발 구상'을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간다. 충북경자청은 이달 중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뒤 오는 6월까지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과제는 청주공항 주변 오송~옥산~오창 지역의 인구, 산업구조, 교통 인프라 등 현황과 여건을 분석한다. 이어 오송(BT)과 오창(IT), 청주공항과 연계한 항공산업단지, 옥산·강내면에 입지한 일반산업단지 기능을 연계해 첨단산업 융복합벨트 구축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세운다. 충북경자청은 연구용역 기간에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도 들을 방침이다. 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융복합벨트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충북경자청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청주공항 주변 지역의 산업생태계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충북 주도의 첨단산업 융복합벨트 개발을 위한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