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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문교회, 소외 노인 위한 물품 기부

온누리상품권 50만 원·쌀 50㎏ 상당

  • 웹출고시간2024.01.11 17:07:54
  • 최종수정2024.01.11 17:07:54

유연석(앞줄 왼쪽 두 번째)·강광석(뒷줄 왼쪽 첫 번째) 서문교회 장로가 11일 만수경로당에 상품권과 쌀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봉명1동에 위치한 기독교대한성결 서문교회는 11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를 찾아 소외된 노인들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반준환 봉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강광석·유연석 서문교회 장로, 이재영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분과실행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온누리상품권 50만 원과, 쌀 50㎏ 상당으로 만수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반 위원장은 "늘 봉명1동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서문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유용히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 서문교회는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수년째 봉사활동과 성금기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역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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