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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광역철도 영동 연장은 '필수'

정영철 군수, 주민 염원 해결 강력 요구

  • 웹출고시간2023.12.17 15:30:02
  • 최종수정2023.12.17 15:30:02
[충북일보] 영동군이 대전~옥천 충청권 광역철도 연장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정영철 군수는 지난 15일 주요 현안 회의에서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에 영동 연장 노선을 반영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이 자리서 정 군수는 "내년 하반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옥천 광역철도가 영동까지 연장돼야 한다"며 "광역철도 연장에 관한 지역주민의 염원을 반드시 전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경부선 철로를 이용하면 광역철도 운행이 가능하고, 생활인구 증가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전~옥천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 연장에 관한 지역 분위기도 긍정적이다.

김영환 충북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박덕흠 국회의원은 지난 11일 대전시청에서 만나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 연장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정 군수는 이 자리에서도 "충북과 경북 등 중부 내륙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지역산업 발전 등을 담은 중부 내륙특별법도 국회를 통과했다"며 "광역철도가 영동까지 연장되면 대전~옥천~영동~김천~대구를 잇는 중부내륙 광역철도망의 환승역 역할도 할 것"이라고 당위성을 설명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21년 광역철도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뒤 그동안 건의문 전달, 결의대회 개최 등 충청권 광역철도 영동 연장을 촉구해 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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