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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경찰서,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내년 1월 말까지 교통경찰, 지구대, 파출소와 합동 단속

  • 웹출고시간2023.12.05 16:11:13
  • 최종수정2023.12.05 16:11:13
[충북일보] 괴산경찰서가 내년 1월 말까지 교통경찰과 지구대·파출소 합동으로 불시에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펼친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들어 코로나19 영향과 음주문화 변화로 음주운전 교통사고 비율은 감소 추세에 있지만 지난 3년간 연말연시 음주 교통사고는 오히려 늘어났다.

이에 괴산서는 음주운전을 에방하고자 이 기간 괴산·증평군 내 취약 장소를 선정해 선제적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연말연시 각종 모임으로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강력한 단속을 추진하기로 했다.

손휘택 서장은 "음주운전은 운전자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신체·재산에 큰 피해를 주는 중대한 범죄"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 올바른 교통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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