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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05 14:19:20
  • 최종수정2023.12.05 14:19:30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4일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을 설명하고, 올해 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을 위로하는 한마음대회가 열렸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노인들에게 건강한 생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사)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회장 정희덕)와 군 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종분)을 통해 노인 1천4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군은 노인 일자리 담당자 10명을 배치하는 등 노인들의 일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나섰다.

올해 추진한 노인 일자리 사업은 경로당 도우미, 노인 돌봄 서비스, 시가지 청소, 마을 환경정화 활동 등이었다.

내년엔 올해보다 90명 증가한 1천54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4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종료하면서 내년도 사업을 설명하고, 노인들을 위로하는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서 최재형 군수는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업을 마무리해 감사하다"며"내년에도 안전한 환경에서 노인들이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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