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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교육부터 고교학점제까지… 충북 연구학교 박람회

20개 학교 교육과정 연계 연구결과 발표… 앞으로 교육방향 모색

  • 웹출고시간2023.12.04 17:40:28
  • 최종수정2023.12.04 17:40:28

충북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4~ 6일 '2023 충청북도 연구학교 박람회'를 개최한다.

[충북일보] 충북 유·초·중·고 연구학교들이 AI교육부터 고교학점제까지 올해 연구한 교육현안 성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충북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6일까지 3일간 '2023 충청북도 연구학교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박람회는 도내 교육 현안 과제를 학교현장에서 교사들이 직접 연구하고 그 성과를 공유해 충북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2023학년도에 지정이 종료되는 20개 학교가 참여한다.

'교육의 품·학교의 꿈·아이의 힘'을 주제로 연구학교 운영 과정을 담은 부스 전시와 연구학교 영역별 사례 나눔과 포럼이 열린다.

첫날인 4일에는 정제영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인공지능의 시대, 교사의 역할과 수업 전문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전시 부스에서는 연구학교별 △운영 보고서 △산출물 △일반화 자료 △다양한 교육 활동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연구학교를 운영한 담당자의 생생한 경험과 과정도 함께 들을 수 있다.

5일에는 20개 연구학교가 △AI교육 △수학교육 △창의융합교육 △생활교육 △자기 성장 △인구교육 △문예체 교육 △누리과정 △고교학점제까지 학교현장에서 연구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연구학교 사례 나눔의 장을 진행한다.

6일에는 '2023 미래교육포럼'과 '학습연구년 교사 특별연구보고'를 진행한다.

'인공지능과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미래교육포럼은 주정흔 박사(서울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와 정바울 교수(서울교육대학교)가 주제와 관련한 발표를 차례로 하고, 교학상장연구회 교사들이 자유토론과 질의응답 식으로 토론을 이어간다.

학습연구년 교사 특별 연구 보고는 연구 과제에 따라 3개 분과로 나눠 분과별 결과를 발표한다.

백우정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충북도 연구학교 박람회는 현장교육에 대한 고민과 구성원이 협력하며 일궈왔던 도전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자리"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소개된 다양한 교육활동 결과물이 충북 교육발전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유·초·중·고 총 70개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AI교육부터 고교학점제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연구를 수행한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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