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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군내 유·초·중·고에 지역산 농축산물 공급

오리고기·배·청경채·근대 현물 지원…내년에는 지역 농산물 공급률 45%까지 확대

  • 웹출고시간2023.12.05 14:33:36
  • 최종수정2023.12.05 14:33:36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15일까지 지역에서 생산한 학교급식 재료를 군내 37개 유·초·중·고교에 현물로 지원한다.

군은 2020년부터 지역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을 일선 학교에 현물로 지원해 왔으나 주로 과일 위주의 후식이나 축산물에 한정됐다.

더구나 음성의 대표 농산물이 복숭아, 수박, 인삼 등 과수나 특용작물이어서 학교에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음성군 급식센터와 생산자단체(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는 지난 6월부터 지역 농민과 협업으로 애호박, 얼갈이배추, 조선무, 엽채류 등 다양한 급식재료를 지역산으로 대체해 지원하고 있다.

일선 학교 관계자는 "최근 이상 기후에 따른 물가 상승으로 식단표 작성에 어려움이 많다"며 "군에서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산 농축산물을 지원해 아이들의 밥상이 풍성해졌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내년에도 다양한 지역 생산 식재료를 발굴해 로컬푸드 기획생산으로 학교 밥상도 챙기고 농가소득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올해 8천800만 원의 학급급식 현물 지원 예산을 편성해 7개월에 걸쳐 14개 품목의 지역 농축산물을 8천435명의 학생들에게 지원했다.

이어 내년에는 현물 지원 예산을 1억 5천만 원까지 늘려 지역 농산물 공급률을 45%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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