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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03 13:51:53
  • 최종수정2023.12.03 13:51:53
[충북일보] 보은군은 올해 기본형 공익 직접 지불사업 직불금(공익직불금) 지원 대상인 6천934 농가에 모두 141억 원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소농 직불금 대상 2천701 농가에 32억 원, 면적직불금 대상 4천233 농가에 109억 원을 지급한다.

올해 지침을 변경해 지난해보다 수혜 농가 450명, 직불금 4억 원이 늘었다.

소농 직불금은 0.5㏊ 미만 경작, 소유농지 15.5㏊ 이하, 영농종사와 농촌 거주 연속 3년 이상, 농외소득 4천500만 원 미만의 농업경영인에게 면적과 관계없이 120만 원을 지원한다.

또 면적직불금은 진흥 논‧밭, 비 진흥 논, 비 진흥 밭을 면적별(3구간)로 나눠 구간별 단가(100만~205만 원/㏊)를 적용해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3~5월 공익직불사업을 접수한 뒤 지난 10월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기본형 공익 직접 지불사업 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원한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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