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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정리수납 재능기부

장애인다사랑센터에 정리수납 노하우 전수

  • 웹출고시간2023.06.15 15:51:28
  • 최종수정2023.06.15 15:51:28
[충북일보]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심플정리수납마스터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15일 장애인 주·단기 보호시설인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를 방문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장애인다사랑센터 이용자들에게 기본적인 정리수납의 노하우와 실천 방법을 전수해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고자 마련됐다.

김애영 센터장은 "장애인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두 함께 긍정적인 힘을 끌어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환경 개선을 위해 큰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심플정리수납마스터 직업훈련생은 교육 수료 후 취약계층 생활시설 방문을 통한 재능기부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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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