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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학교, 해외배낭연수 발대식 개최

'도전! 청춘들의 Global 탐방' 스타트

  • 웹출고시간2023.06.14 10:14:19
  • 최종수정2023.06.14 10:14:19

제천 대원대학교 2023학년도 '도전 청춘들의 Globa 탐방' 해외 배낭 연수 발대식 참석자들리 단체로 화이팅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가 지난 13일 오후 4시 교내 연구관 205호 세미나실에서 2023학년도 '도전 청춘들의 Globa 탐방' 해외 배낭 연수 발대식을 열었다.

올해 해외 배낭 연수는 제천시의 지원 사업으로 연간 진행되고 있으며 8천만 원의 지원을 통해 재학생들이 연수를 떠난다.

학생들은 제천시와 관련된 주제를 선정해 전공 능력과 개인 역량을 활용해 연수 국가에서 자료조사, 사례조사, 방안제시 등을 집중적으로 탐구하게 된다.

대원대는 연수 대상자들을 모집, 평가, 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하계연수에 선발된 인원은 총 16팀 62명이다.

선발된 인원들은 1차 서류평가(△연수과제 선정 타당성 △홍보계획 여부 △예산 수립 적정성 △ 여행 일정의 명확성) 2차 면접 평가(△연수계획의 현실성 △시장접목 가능성 △연수 목표 달성 가능성 △ 외국어 능력 △ 사회봉사 실적 △제천시 주소이전 여부)를 통해 선발됐으며 아시아팀은 1인당 100만 원, 유럽·미주·오세아니아팀은 1인당 2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는 송민호 제천시 행정지원국장, 강재민 홍보학습담당관 대학교육지원팀장, 김유정 주무관이 참석했으며 대표 학생 선서와 성폭력 범죄 예방 교육, 해외여행 안전 교육, 연수 결과 보고서 작성 방법 등 사전교육이 이뤄졌다.

대원대는 오는 9월께 결과보고회를 통해 학생들이 준비해온 보고서를 평가하고 우수 연수자들 대상으로 시상금을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5팀 18명이 참가했으며 당시 미국을 방문한 응급구조과 '걸어서 LA 속으로' 팀이 미국 응급의료 서비스를 경험하고 응급 의료체계 교육과정과 한국의 의료체계 보완점을 제시하며 최우수 시상금을 차지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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