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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근 충주부시장, 지역 전체 해빙기 대응 점검

교량, 도로, 시설 등 긴급점검
농가 인력·과수안전 등 관리 철저

  • 웹출고시간2023.04.10 14:33:50
  • 최종수정2023.04.10 14:33:50
[충북일보] 신형근 충주시 부시장은 10일 현안업무회의에서 "계절을 넘어 지역 전체의 해빙기에 대응한 철저한 점검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신 부시장은 최근 성남시에서 발생한 교량 붕괴사고와 관련해 "우리도 평소 관리에 미진한 부분이 없었는지 긴급점검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며 "교량뿐 아니라 도로·시설 등 해빙기를 지나며 취약해질 수 있는 곳들을 꼼꼼히 확인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농촌의 부족한 인력수급을 위해 일손이음 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시농부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농가에서 필요로 할 때 즉각 지원이 이뤄질 수 있게 사업 홍보와 인력 확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한 과수농가의 냉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예방 약제를 비롯한 대응 방안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지역사회의 방지대책을 견고하게 완성할 것"을 지시했다.

신 부시장은 "봄철에 열리는 다수 행사와, 산불예방, 각종 비상근무까지 겹치며 대다수 공무원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노력하는 시간이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이라는 정직한 성과로 돌아올 수 있게 매사에 열정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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