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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10 09:16:08
  • 최종수정2023.04.10 09:16:08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각급 학교와 산하기관의 모든 급식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폐암 검진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55세 이상 또는 경력 5년 이상 중 희망하는 급식종사자 512명의 폐암 검진을 지원했다.

그러나 올해는 경력, 연령 제한 없이 전체 급식종사자로 검진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647명의 급식종사자들이 폐암 검진을 받는다.

지난해 '경계선 결절' 소견자로 판명됐거나 기존 암 이력으로 폐암 발생 위험이 있는 고위험군에 대해서도 추가 검진을 실시한다.

또한 '폐암 의심' 소견자에게는 추가 정밀 검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폐암 건강검진이 모두 완료되는 대로 급식종사자의 건강검진 후속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급식종사자분들의 건강을 지키며,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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