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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10 13:22:01
  • 최종수정2023.04.10 13:22:01

영동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앞둔 지난 5일 필리핀 두마게티시에서 군 파견공무을 통해 입국 예정 계절근로자 99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은 영농철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앞두고 지난 5일 필리핀 두마게티시에서 군 파견공무원(사회복지 7급)을 통해 이달 15일과 26일, 8월 20일 입국 예정인 계절근로자 99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했다.

한국에 들어와 지역사회에 빨리 적응하는데 필요한 언어, 기본 준수사항, 문화에 관한 내용이다.

군은 지난 2021년 10월 두마게티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정영철 군수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두마게티시를 방문해 우호 강화 협약을 하며 계절근로자 도입에 물꼬를 텄다.

군은 그 뒤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연결고리 역할을 할 전담 공무원을 현지로 파견하는 등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계절근로자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세세한 행정을 펼쳤다.

정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중심으로 군과 두마게티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확고하게 발전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며 "신뢰와 관심을 토대로 두 도시의 위기와 문제점을 함께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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