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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사짓기 전 무료 토양검사 받으세요"

  • 웹출고시간2023.04.10 13:31:02
  • 최종수정2023.04.10 13:31:02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무료 토양검사를 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토양검사는 토양의 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규산, 양이온, 전기전도도(EC) 등을 측정해 시비 처방서를 발급함으로써 적정 시비량을 제공하는 걸 말한다.

토양검사를 원하는 농가는 필지당 5∼6개 지점의 토양에서 가볍게 겉흙을 걷어낸 뒤 속흙을 채취(논·밭 15cm, 과수 30cm)해 군 농기센터 친환경 종합분석센터에 내면 된다. 토양시료 채취 봉투는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한다.

군 농기센터는 토양검사와 함께 토양 중금속 검사도 병행하고 있다.

토양검사 뒤 시비 처방서는 2주 정도 지난 뒤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유병목 군 작물환경팀장은 "재배하는 토양특성을 알고 싶은 농가나 친환경 농산물 인증 희망 농가는 분석 결과를 활용해 시비 계획을 세울 수 있다"며 "이번 토양검사가 과학적으로 토양을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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