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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10 13:31:30
  • 최종수정2023.04.10 13:31:30
[충북일보] 영동군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3 전통시장 봄봄봄 축제'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 '봄봄봄 축제'는 '전통시장에 가봄', '4월에 가수도 보고 사진도 찍어봄', '5월에 할인쿠폰 받고 어린이 공연도 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축제다.

오는 14일 첫 번째로 열리는 '전통시장에 가봄'은 KBS의 '무대를 빌려드립니다'로 꾸민다. 군 홍보대사인 임찬을 비롯해 임병수, 정정아, 수네, 홍서현 등 인기 가수들이 이병철 MC의 진행으로 무대를 장식한다.

또 영동전통시장 제1주차장과 영동 새참 공간 앞에서 영동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전통시장 시간여행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방문객들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과 현장 즉석 인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제62회 도민체전 개최를 기념하고, 외지 선수단과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민체전 축하 왁자지껄 길거리 공연도 열 예정이다.

오는 6월 15일 예정한 2회 축제는 '추억의 품바 공연'으로 마련한다.

군은 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하는 연이은 행사가 코로나19와 그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미선 군 경제정책팀장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건강한 웃음과 추억을 만들어 주고,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 상인들을 돕는 착한 소비에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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