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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유한양행과 투자협약 체결

민선 7기 이후 투자유치 10조 원 눈 앞
㈜유한양행과 600억 원 규모 투자유치…누적 9조7천390억 원

  • 웹출고시간2023.04.09 13:38:24
  • 최종수정2023.04.09 13:38:24

음성군이 지난 7일 ㈜유한양행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환 충북도지사, ㈜유한양행 이영래 부사장, 조병옥 음성군수.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민선 7기 이후 투자유치 10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군청에서 ㈜유한양행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유한양행은 음성읍 용산산업단지 내 3만3천365㎡의 터에 4년간 600억 원을 투자해 의약품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유한양행은 투자규모 확대와 지역민 우선 채용 등에 힘쓰기로 했다.

유한양행은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합성·개량·바이오 신약 개발 및 원료의약품 공정개발 연구에 자원과 기술을 집중하고 있다.

당뇨 관리와 혈당 조절 건강기능식품, 여성 유산균,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치료제 등을 출시해 신사업 시장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유한재단을 설립해 장학·교육·사회복지·재해구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액 1조7천758억 원을 달성했다.

군은 이번 유한양행과의 투자협약으로 2018년 민선 7기 이후 9조7천390억 원의 투자유치를 했다.

민선 7기 4년간 9조2천556억 원, 지난해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9개월 만에 4천834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상반기에 민선 7기 이후 누적 투자유치 10조 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투자유치는 연평균 2조 원이다.

군 관계자는 "투자유치로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의 선순환으로 2030년 음성시 건설에 이바지하도록 앞으로도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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