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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걷기지도자 양성 나서

걷기지도자 2급 취득, 걷기 강사로 활동

  • 웹출고시간2023.04.10 13:04:37
  • 최종수정2023.04.10 13:04:37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지역주민의 올바른 걷기 지식 전파를 위한 걷기지도자(2급) 양성 교육을 한다.

군 보건소는 지역 내 올바른 걷기 지식을 알리고 제대로 된 걷기 방법 공유와 문화 확산으로 주민의 걷기 실천율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대한걷기협회 전문 강사 지도로 걷기의 기본원리를 이해하고 바른 자세와 걷기의 중요성을 숙지하는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사전에 모집한 군민 30명을 대상으로 11∼18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걸쳐 진행하며 걷기지도사(2급)을 취득하면 보건소와 걷기동아리에서 걷기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올바른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만들어 민관 네트워크 연결고리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개인별 걷기 자세 측정과 분석 △바른 걷기 자세의 중요성 △걸음걸이 교정 △노르딕워킹 법 △상해 예방과 응급처치 등이다.

노르딕워킹은 전용 스틱을 사용해 바닥을 찍으며 걷는 운동으로 일반적인 걷기보다 전신운동 효과가 크고 무릎 관절이 좋지 않은 노인층에도 좋은 운동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운동은 전신 근력 강화, 면역력 증강, 체지방 감소에도 효과가 좋은 운동"이라며 "걷기지도자 양성을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올바른 걷기운동 문화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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