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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24 17:27:23
  • 최종수정2022.11.24 17:27:23

윤현우(왼쪽에서 세번째)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이 24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이범석(오른쪽에서 두번째) 청주시장에게 겨울이불 150채를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24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지역내 동절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이불 150채(2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시장,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 박종희 희망복지팀장, 유정선 부회장, 김성수 감사, 김건태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윤현우 회장은 "정부의 규제강화, 원자재 가격 폭등 등으로 건설경기는 얼어붙었지만 건설인들의 작은 온기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범석 시장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이불을 기탁해주신 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겨울이불은 관할 구청에 배부돼 청주시내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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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