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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선재마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감음악회 개최

전통한옥 브랜드화 지원사업 일환

  • 웹출고시간2022.11.24 14:40:22
  • 최종수정2022.11.24 14:40:21

김나리 국악인.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26일 '2022년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앙성면 음촌2길 61-30 선재마을에서 공감음악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해당 공모사업은 전통한옥을 한국 고유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체험숙박시설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선정된 업체에 체험운영비를 국비 40%, 지방비 40%, 자부담 20%의 비율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재마을은 매월 열리는 공감음악회와 매년 개최되는 선재음악회를 운영 중이다.

시는 올해 공감음악회에 7회, 선재음악회에 1회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공감음악회는 우리나라 최고의 정가 가객으로 손꼽히는 국안인 김나리 씨의 무대로 꾸며진다.

시 관계자는 "전통미가 느껴지는 한옥에서 시민들을 위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 사업에도 지역 내 한옥체험업이 선정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재마을은 12월 24일 오후 4시에 앙상블시나위와 공감음악회에 참여했던 예술인들과 함께 올 한해를 마감하는 송년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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