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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지역 농협 설 정(情) 나눔 꾸러미 전달

떡국떡·사골곰탕 1천만 원어치 769세트

  • 웹출고시간2022.01.27 14:17:54
  • 최종수정2022.01.27 14:17:54

(왼쪽부터)박순태 남보은농협조합장, 곽덕일 보은농협조합장, 정상혁 보은군수, 구권회 농협중앙회보은군지부장, 맹주일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이 농협 '정나눔 꾸러미' 기탁식을 진행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농협보은군지부(지부장 구권회), 보은농협(조합장 곽덕일), 남보은농협(조합장 박순태), 보은옥천축협(조합장 맹주일)은 지난 26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설을 맞아 저소득층과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정(情) 나눔 꾸러미' 769개(1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정 나눔 꾸러미는 농협 충북지부에서 추진하는 '방방곡곡 온기나눔 RUN'이라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보은·영동·옥천에서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 정 나눔 꾸러미는 우리농산물로 만든 떡국떡과 사골곰탕으로 구성돼 있다.

구권회 농협보은군지부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주변에 소외될 수 있는 이웃에게 농협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우리 농산물 꾸러미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농가와 주변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 나눔 꾸러미는 보은군 지역 저소득층과 한부모가정, 홀몸어르신, 영세농업인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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