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 1분기 정부공모사업 확보액 대폭 증가

3월말 현재 173억여원… 작년 동기 6억8천여원 대비 큰 폭 증가

  • 웹출고시간2017.04.17 13:09:06
  • 최종수정2017.04.17 13:09:06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올해 1분기 정부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 액이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상승한 173억여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정부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 297억원을 확보, 역대 최대 국·도비 확보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지난해 1분기 달성 액인 6억8천700만원의 25배가 넘는 국·도비 확보액을 기록하면서 연초 정부공모사업 대응계획 보고회 당시 목표했던 1천127억원 달성에 파란불이 켜졌다.

1분기 확보된 국·도비의 재원별 규모를 살펴보면 국비 135억900만원, 도비 38억3천500만원, 군비 86억3천400만원이다.

진천군이 올해 1분기 현재 선정된 정부공모사업은 모두 17개 사업으로 주요사업의 국·도비 확보내역을 살펴보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고용환경개선) 16억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청년취업아카데미) 1억5천만원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11억7천만원 △2017년 지역에너지 절약사업(농촌보안등 LED개선) 4억원 △농기계임대사업장 분소설치 10억4천만원 △태양광모듈연구지원센터 124억2천만원, △지역행복생활권선도사업(유아숲체험원) 3억100만원 등이다.

또 시장경영혁신지원(공동마케팅), 상인교육(상인대학), 충청북도평생교육프로그램, 도서관다문화서비스지원,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 우수액비유통센터지원, 노사민정 협력활성화사업, 읍면복지허브화선도지역, 치매안심마을 시범사업 등에 선정, 총 173억4천4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지역 시설확충과 프로그램 운영에 투입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국도비 예산의 전략적인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획기적 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