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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20 13:36:45
  • 최종수정2016.09.20 13:36:45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1일부터 10월 11일까지 본청 13개 실·과를 대상으로 일상경비 지출내역에 대한 일제 검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11개월간의 지출 내역에 대한 검사반을 편성, 일상경비 운영의 적정 여부를 살핀다.

지출내역 검사는 △예산 집행품의의 적절성 △예산의 목적 외 사용 여부 △세출예산 집행기준 및 예산집행 절차 준수 여부 △세출과목 및 금액의 정확성 △채주의 정당성 여부 △지급품의 산출내역과 증빙서류의 일치여부 등을 점검한다.

군은 이번 일상경비 지출내역 검사를 통해 실·과에 교부한 일상경비의 집행이 회계원칙에 의해 효율적이고 적절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검사한다.

검사 결과 부적정한 예산을 집행한 경우 시정조치 및 건전한 방향으로 회계업무를 지도한다.

특히 업무추진비 등 법인카드의 적정한 사용에 대해 집중 점검을 통해, 오는 28일 시행되는 이른바 김영란법 시행에 철저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일상경비는 사무관리비, 공공운영비, 공무원여비 등 지방재정법에 근거해 부서별 교부를 통해 집행이 가능한 경비로 군은 연1회 일상경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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