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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아동친화도시 만든다

5년간 액티브 칠드런 프로젝트 가동
아동자치회 운영·예비부부 교육 등 추진

  • 웹출고시간2016.02.18 09:57:41
  • 최종수정2016.02.18 09:57:41

액티브 칠드런 상징 캐릭터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운영하는 청주시 아동복지관은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액티브 칠드런(Active Childen)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액티브 칠드런은 '날마다 성장하는 아이들'로서 아이들이 성장함에 있어 질 좋은 양육환경과 가족 역할의 중요성을 인지해 부모가 아동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아동은 스스로 주체가 되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다.

주요 사업은 △맨토링을 통한 행복가정만들기 부모교육 △아동의 사회성발달을 위한 집단프로그램 △액트브 칠드런 아동자치회 운영 △예비부부 교육 등으로이다. 사업 수행을 위해 시는 충북대학교, 방송국, 아동관련기관 및 단체 등 민·관·학이 함께 주도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권오순 청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요즘 부모의 폭력에 의해 아동이 숨지는 사건이 연일 발생하고 있는 시점에서 아동의 권리찾기에 대해 사회적 확산이 필요한 시기에 액티브 칠드런 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예비부부· 부모교육을 강화하여 하늘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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