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1.17 13:35:32
  • 최종수정2016.01.17 13:35:3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도시주택국장 주재로 2015년 제설작업 중간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그 간 추진 중에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기상상황별 비상대응단계 기준, 제설자재·장비의 상호지원 및 유지관리방안, 기상상황 전파 및 상황보고체계 구축, 구청별 제설작업 수범사례 정보공유 등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누적 적설량 12.5㎝를 기록한 가운데 시는 총 10회의 제설작업을 실시해 제설자재 총 3천9t(염화칼슘 2천620t, 소금 389t)과 제설장비 231대, 비상근무자 634명을 투입했다.

최근 엘니뇨 등 이상고온 현상으로 전년대비 누적 적설량은 현재 41% 수준이지만, 2004년 3월 32㎝의 기록적인 대형폭설이 내렸고 최근 12년 간 겨울철 적설량은 1~3월(누적 평균적설량 20.8㎝)에 집중됐다.

연제수 안전도시주택국장은 "자연재해는 시민의 생명·재산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적은 양의 눈일지라도 아직 방심하기에는 이르다"며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기간까지 철저한 사전대비와 선제적 대응체계를 항시 구축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