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공공스포츠클럽 유소년 축구클럽 초등부(U-12세) '준우승'

우수감독상과 우수선수상, 공격상까지 3개 부문 휩쓸어

  • 웹출고시간2022.11.29 13:11:16
  • 최종수정2022.11.29 13:11:16

'2022 충청북도교육감배 겸 제37회 충청북도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 초등부(U-12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제천공공스포츠클럽 유소년축구클럽팀.

[충북일보] 제천공공스포츠클럽 유소년축구클럽팀이 최근 제천축구센터에서 개최된 '2022 충청북도교육감배 겸 제37회 충청북도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 초등부(U-12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청북도교육청, 충청북도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충청북도축구협회, 제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충청북도, 제천시, 충북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충북 도내 초등부(U-12세) 8팀, 중등부(U-15세) 8팀 총 16개 팀이 참가해 초등부(예선 풀리그 후 결승 토너먼트), 중등부(8강 토너먼트) 경기로 접전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제천유소년팀은 △우수감독상 고민구(U-12세 감독) △우수선수상 박대현(동명초 5학년) △공격상 강민상(봉양초 5학년) 등 3개 부문을 휩쓰는 돌풍을 일으켰다.

제천공공스포츠클럽 김호순 회장은 "이번 쾌거를 이뤄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제천시의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유소년 축구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공공스포츠클럽은 제천시에 봉양건강축구캠프장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동시에 유소년 축구선수 육성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초에는 지정스포츠클럽 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제천시 생활체육 활성화와 엘리트 선수 육성의 선순환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