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영환 충북지사, 대통령실 찾아 "특별법"제정 지원 등 요청

(가칭)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등 탄력 전망

  • 웹출고시간2022.11.30 18:04:23
  • 최종수정2022.11.30 18:04:23

김영환(오른쪽) 충북지사는 30일 대통령실을 찾아 이진복 정무수석에게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30일 대통령실을 찾아 (가칭)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등 지역 주요현안과 '23년 정부예산 핵심사업 증액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이진복 정무수석을 만나 주요현안과 정부예산 핵심사업 5건을 설명하고 대통령께 건의드릴 수 있도록 설명했다.

김 지사는 "동해안, 서해안 시대를 지나 이제는 중부내륙지역이 윤석열 정부의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국정목표 달성의 선도지역"이라며 "이를 위해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고 이는 인구소멸 위기 대응과 국가 균형발을 도모하고 농업농촌을 살리고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을 마련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환(오른쪽) 충북지사는 30일 대통령실을 찾아 이진복 정무수석에게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필요성 등을 설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도
이어 청주공항은 활주로 2개 중 군전용 1개, 민군 공용 1개 사용중으로 민항운영 어려움을 설명하고 중부내륙시대의 거점항공으로서 기반강화는 물론,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참가자와 관광객항공교통 수요 충족을 위해 청주공항 활주로 신설과 시설개량 지원을 건의했다.

홍수, 가뭄 등 재난에 대비하고 효율적인 치수 통합관리를 위해 대청댐~충주댐을 연결하는 광역 스마트워터 그리드 추진 필요성도 설명했다.

국가등록문화재인 충북도청(1937년 건축)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별관 신축 지원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자연재해, 사회재난 등 각종 재난에 대해 대통령 실에서 정부 및 유관기관 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재난안전 비서관 신설 의견도 전달했다.

/ 김금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