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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호수도서관 내년 4월 문 연다

이달 준공…도서 확충 등 개관 준비

  • 웹출고시간2015.12.09 10:22:49
  • 최종수정2015.12.09 10:22:49

내년 4월 개관하는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이달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최대 규모의 공공도서관인 오창호수도서관이 이달 준공한다.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오창 호수공원 인근 오창읍 각리 638-8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5층에 연면적 8천245.5㎡로 지어진다.

시는 165억원을 들여 지난해 4월 도서관을 착공했으며 △1층 어린이 도서관, 모자열람실 △2층 다목적 미술전시관 △3층 문화교육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선다.

4층과 5층에는 다양한 도서와 디지털 자료 열람시설, 휴게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시는 이달 준공 후 도서 확충과 프로그램 운영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4월 도서관주간 행사 기간에 개관할 예정이다.

오창도서관은 오창읍사무소 옆 오창읍 장대리 324-21번지 스포츠센터 부지 내 연면적 1천789.09㎡에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건립돼 내년 5월 개관할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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