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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4.28 15:45: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대전교구 설정 60주년에 따른 전대사(가톨릭 대사의 하나로 잠벌(暫罰)을 모두 없애 주는 일) 수여를 허락했다.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는 지난 16일 공문을 통해 “베네딕토 16세 교황 성하는 교황청 내사원장인 야고보 프란치스꼬 스탭포드 추기경을 통해 교령(Decretum. Prot. N.90/08/I)을 발표하고, (대전교구 설정 60주년에 따른) 전대사와 한대사, 그리고 교황 강복(Prot.89/08/I)을 허락했다”고 밝혔다.

유 주교는 또 공문에서 “하느님의 은총에 의한 60주년 행사를 통해 교구 내 신자들 개인에서부터 여러 다양한 공동체의 영적 쇄신이 더욱 공고해지며 신장되게 하려는 바람으로 교황 성하께 대사 허락을 청했다”고 말한 뒤 교황 지시에 따른 전대사 수여를 위한 내사원의 결정, 한대사 수여를 위한 내사원의 규정 내용 등을 소개했다.

유 주교는 지난 2월 5일, 루르드 성모발현 150주년을 맞아 내린 특별전대사를 루르드의 성모에게 봉헌하고 60주년을 맞은 교구에도 내려주기를 교황 베네딕토 16세에게 청한 바 있다.


/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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