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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29 13:40:36
  • 최종수정2023.01.29 13:40:36
[충북일보] 증평군이 중소기업이 경기 침체를 딛고 산업 역동성 회복과 재도약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을 추진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사업'은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육성자금에 대해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해 기업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는 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전년 대비 8천만 원이 증액된 3억4천만 원의 예산으로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법(중소기업기본법 2조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의 적용을 받는 중소기업은 운영에 소요되는 자금을 해당 업체가 융자를 받으면 이자 차액 보전금을 지원한다.

융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협약 은행 금융기관을 찾아 상담을 받은 후, 자금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충청북도 기업진흥원에 접수하면 적격심사를 통해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신청일 현재 휴·폐업 중인 업체나 자금 지원한도액까지 대출받아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업체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사업으로 고금리 여파로 자금난을 겪는 관내의 많은 중소기업의 부담이 완화되고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지난해 326개 업체에 대해 2억4천400만 원의 이차보전금을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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