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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추진

다음 달 범군민운동추진위 출범…인구 늘리기에 나서기로

  • 웹출고시간2023.01.29 12:48:49
  • 최종수정2023.01.29 12:48:49
[충북일보] 음성군은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군민이 함께하는 '내고장 음성愛(애) 주소 갖기'를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음성군 주민등록 인구는 9만2천58명이다.

2017년부터 인구 유출이 본격화하면서 지난 5년간 감소세가 이어졌다.

군은 우선, 지역에 실거주하는 공직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입을 유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다음 달에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범군민운동추진위원회'를 출범해 유관기관·단체, 대학 등이 범군민 운동 확산을 결의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

숨은 인구 찾기 일제조사로 유관기관·단체·시설·기업 종사자 중 미전입자 주소 이전을 독려하고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부서별 책임 분야를 지정해 부서별 자체 시책을 발굴하고, 기업체에 내 고장 주소 갖기 협조 안내문 발송, 기관·단체 행사·회의 때 홍보활동, 전입 대상자를 위한 음성생활 안내책자 제작 등도 추진한다.

군은 현재 전입가구·전입자 지원금 지원,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휴양림 이용료 면제, 출산장려금 지원,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자금 대출잔액 지원,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 출산 축하용품 지급 등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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