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동수 전 정통부 차관 청주시장 출마 선언

"준비된 창조경제 통합시장"

  • 웹출고시간2014.02.18 14:38:33
  • 최종수정2014.02.18 14:38:33
김동수(58·새누리) 전 정보통신부 차관이 통합청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차관은 18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1일 시장예비후보 등록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전 차관은 "통합청주시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을 살려내기 위해서는 경륜과 열정의 '준비된 창조경제 통합시장'이 필요하다"며 "부강한 통합 청주, 100만 청주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좋은 일자리와 히든 챔피언이 넘치는 부강한 통합 청주 △여성과 어르신을 위한 촘촘한 복지 실현 △청원군 권역별 개발계획의 차질없는 시행 △'맑은 고을 청주'를 브랜드로 하는 청주의 새로운 문화·경제의 정체성 확립 등을 약속했다.

김 전 차관은 "30여 년간 중앙부처 공직기간 동안 검증된 경험과 능력을 가지고 청주의 기존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겠다"며 청주시민과 청원군민의 성원을 당부했다.

고향을 위해 일할 생각을 오랫동안 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통합시장 출마를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으로 부터 권유받아 결심을 굳혔다"고 출마 소회를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된 윤진식(충북도지사)-김동수(청주시장) 러닝메이트 설에 대해서는 "(진로를)상의한 여러 지역 국회의원 중 한 분일 뿐"이라며 "러닝메이트라는 것은 경선제도와 맞지 않아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청원 출신의 김 전 차관은 청주 세광고, 청주대, 서울대 행정대학원(석사), 성균관대(행정학 박사)를 나왔다. 이후 22회 행정고시에 합격했으며 정통부에서 정보통신진흥국장, 정책홍보관리본부장, 차관을 지냈다. 현재는 법무법인 광장의 고문, 지방차지혁신포럼 위원, 한국방송광고 진흥공사 비상임 이사 등을 맡고 있다.

한편 통합 청주시장 출마 선언은 새누리당 소속의 남상우 전 청주시장, 이승훈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 무소속 채영만씨에 이어 김 전 차관이 네 번째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