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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복합스포츠센터, 다채로운 체험시설 인기

사계절 썰매장과 골프연습장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 웹출고시간2022.12.04 14:24:09
  • 최종수정2022.12.04 14:24:09

사계절 썰매장과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서 사시사철 즐길 수 있도록 개장한 단양복합스포츠센터 전경.

[충북일보]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는 단양복합스포츠센터가 사계절 내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복합스포츠센터는 사계절 썰매장과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서 있으며 썰매장은 겨울철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단점을 보완해 방문객이 사시사철 즐길 수 있도록 개장했다.

지난해까지 구 단양관광관리공단이 운영하던 이 시설은 단양군이 일부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올해부터 직접 관리하고 경영한다.

센터는 최근 대호단양CC 경기팀에서 활동하는 최진우 프로골퍼를 영입해 군민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골프 교습을 갖는다.

최 프로는 중부대학교 골프지도학과를 졸업하고 KPGA, 뉴질랜드 Manukau golfclub 강사, 골프웨어 아르제타비스골프 골프단 소속 프로로 활동하며 뉴질랜드 Coca-Cola Jr Championship 준우승 수상 이력이 있다.

최 프로는 "천혜의 자연을 갖춘 단양에서 골프 강습을 하게 돼 기쁘다"며 "성장 가능성이 있는 인재 발굴에 힘써 단양을 골프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밖에도 골프연습장에서는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최근 거리표시기를 설치해 본인의 거리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했으며 오전에 골프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눈부심 방지를 위해 햇빛 가리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처럼 고객의 관점에서 불편함을 해소하는 등 이용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시설개선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골프연습장 옆에는 사계절 썰매장이 자리 잡고 있으며 슬로프와 착륙장으로 구성돼 있다.

슬로프는 78m 길이의 6개 레인으로 6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으며 13도의 아찔한 경사면을 타고 미끄러지듯 바람을 가르며 내려오게 된다.

썰매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별도 배치해 어린이와 유아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된다.

단양사계절썰매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월 넷째 주 월요일은 방문객의 안전한 탑승에 필요한 시설물 청소, 점검 등 안전 점검을 위한 정기 휴일이다.

입장료는 성인의 경우 8천 원, 청소년·군인은 7천 원, 어린이는 6천 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양사계절썰매장(421-2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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