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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2.04 20:11:37
  • 최종수정2014.02.04 21:35:31

6·4 전국동시지방선거 도지사 및 교육감 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4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도지사와 교육감 선거 출마자들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왼쪽 위부터 도지사 예비후보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교육감 예비후보 홍순규 전 충북교육과학연구원장, 장병학 충북도의회 교육의원, 왼쪽 아래부터 홍득표 인하대 교수, 김병우 충북교육발전소 상임대표, 김석현 전 전남부교육감, 교육감 예비후보 순서는 접수순)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도 지사·교육감 선거 출마예상자들이 예비후보자 등록에 나섰다.

4일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지사 선거 예비후보 1명과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5명이 등록을 마쳤다.

새누리당 충북지사 후보에는 서규용(65)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이날 오전 10시께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서 전 장관은 30년 넘게 공직생활을 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강한 충북'을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그는 예비후보 등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도시와 농촌의 균형 발전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소속인 이시종 현 지사, 새누리당 지사 후보 공천 경쟁에 나선 이기용 충북도 교육감, 한대수 전 청주시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아직 예비후보 등록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는 홍순규(61) 전 충북교육과학연구원장은 이날 오전 9시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어 장병학(67) 충북도의회 교육의원, 홍득표(63) 인하대 교수, 김병우(56) 전 충북교육발전소 상임대표, 김석현(65) 전 전남부교육감도 이날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이시종(66) 충북지사는 4월 말이나 5월 초, 이기용(68) 충북도교육감은 이달 말에 충북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예비 후보자들은 선거운동을 위한 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고, 선거운동용 명함을 배부하거나 어깨띠를 착용할 수 있으며 본인이 직접 유권자들에게 전화해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도 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예비 후보자들은 법을 몰라 선거법 위반 행위로 단속되는 일이 없도록 궁금한 점은 언제나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병학.최범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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