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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25 17:43:09
  • 최종수정2013.11.25 17:43:12
청주청남경찰서는 5일 수십억원대 상품권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잠적한 김학락(34)·황정아(여·34)씨를 공개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부부사이인 이들은 인터넷 한 중고매매사이트에서 상품권을 싸게 판다고 속여 28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 부부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인터넷 한 중고매매사이트에 '상품권을 싸게 판매한다'는 글을 게시한 뒤 이를 보고 연락해 온 45명으로부터 28억원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씨 부부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하는 한편, 이들의 사진 등이 담긴 수배 전단을 일선 경찰서에 배포했다.

신고는 국번없이 112나 청주청남경찰서 수사과 사이버팀(043-280-1626)로 하면 된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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