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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 현진스님, 지역발전 공로 대통령상 수상

“지역발전ㆍ사회공헌으로 보답”

  • 웹출고시간2008.01.15 13:59: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달 31일 경찰청으로부터 경찰공무원의 신앙 활동을 돕고 치안업무에 협조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받은 현진스님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교인의 소명이 희생과 봉사인 만큼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 나서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과 사회공헌으로 보답할 생각입니다.”

청주 관음사 주지 현진스님이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고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31일 경찰청으로부터 대통령상을 수상한 현진스님은 지난 2004년부터 충북경찰청 경승으로 활동하면서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신앙 활동과 치안업무에 협조한 공로로 종교계에서는 드물게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

현진스님은 “더 큰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오늘이 세상의 중심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하루하루를 보내야 한다”며 “모든 일이 마음먹기에 달린 만큼 집착과 욕심을 버리고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 갈 것”을 강조했다.

이어 현진스님은 “종단의 추천으로 이 같은 과분한 상을 받았지만 종교인의 역할과 소명이 사회활동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앞으로도 신앙 활동을 돕고 봉사활동을 펼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현진스님은 그동안 사회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독거노인을 비롯한 시민, 신자들을 초청해 ‘산사음악회’를 열고, 방학기간에는 ‘어린이 캠프’를, 일반 시민들에게 불교문화와 교리를 가르치는 ‘불교대학’ 등을 운영하며 다채로운 문화행사 뿐만 아니라 평통자문위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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