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과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및 고용지원에 노력하고 있는 '여성친화기업'을 공모한다. 신청 자격은 여성의 일·생활의 균형있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관내 소재 상시 여성 근로자 5인 이상 기업이다. 다만 △유사 사업으로 이미 지원을 받은 경우 △공공기관, 관공서(학교 포함) 등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 △3개월 미만의 계절적/일시적 인력수요 업체 △숙박, 음식업, 서비스업종 사업체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다고 인정되는 사업장 등은 신청 제외 대상이다. 여성친화기업에 선정되면 여성 전용 편의시설 환경개선비 500만 원(최대)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를 통한 여성근로자 구인 지원, 시 홈페이지 기업홍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7일까지 시청 여성청소년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양성평등 조직문화조성, 일·가정 양립지원, 시설환경개선 등 3개 분야 20개 항목의 평가 기준에 의해 1차 현장실사와 2차 위원회 심사 등을 통해 2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의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을 위하고…
[충북일보] 청주 오송농협(조합장 박광순)은 지난 15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고향주부모임(회장 김남욱)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오송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오송농협 주부대학 졸업생 60여 명이 뜻을 모아 여성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위해 지난해 25년 만에 부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김남욱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전년도 사업성과를 설명하고, 2024년에는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박광순 조합장은 "다시 태어난 오송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부터 한층 더 성장하는 고향주부모임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여성새일센터는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 단절된 여성들과 결혼이민여성들의 직장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기업체와 인턴 참가 여성들에게 장려금을 지급하는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여성인력 채용수요가 있는 기업과 능력과 취업 의지를 갖춘 취업희망 여성과의 연계를 통해 3개월의 인턴 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시스템이다. 안정적인 고용과 직장 적응을 목표로 실시되며, 올해 38명을 모집한다. 기업에게는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 채용에 대한 일정 부분의 급여를 지원한다. 3개월 인턴 기간 동안 월 80만 원의 채용지원금을 지급하며, 인턴 채용 후 9개월 이상 고용 유지 시 새일고용장려금 8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참여 기업은 상시 근로자 수 5명 이상 1천 명 미만 기업체가 대상이며, 근로기준법이나 최저 임금법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인턴 참여자는 9개월 이상 근무 시 근속장려금 60만 원이 지급된다. 사업 참여를 위해 먼저 충주여성새일센터에 구직 등록이 돼있어야 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미취업 여성의 취·창업 지원을 위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2024년 모자보건사업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올해부터 소득 기준을 폐지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아이 낳기 좋은 단양 실현에 한몫할 예정이다. 이번 변경으로 △난임 시술 지원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 △선천성 대사 이상 환아 관리 검사 지원에서 소득 기준이 폐지됐다. 보건소는 소득 기준 폐지 외에도 난임 가정에 시술비 지원을 확대했다. 또 체외수정 시술 간 칸막이를 폐지하고 시술 지원 횟수도 늘렸다. 기존 신선 배아 9회, 동결 배아 7회 등 시술별 지원 횟수를 폐지하고 4회를 추가해 체외수정이 시술 구분 없이 20회 통합 지원되며 인공수정 5회를 포함해 난임부부 시술비가 총 25회 지원으로 확대됐다. 난임 인구는 지난 2021년 35만 6천 명으로 군은 난임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난해 체외수정 17건, 인공수정 3건을 지원했다. 이 중 임신은 7건으로 35%의 성공률을 보였다. 군은 출산 장려 시책으로 출산 가정에 산후 조리비도 지원한다. 출생아 1인당 100만 원 이내 실비를 지급하고 충청북도 출산 육아 수당으로 2024
[충북일보] 제천시가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아이들의 웃음으로, 청년들의 행복으로, 제천in 서포트'를 슬로건으로 임신부터 청년 자립까지 1인 최대 1억5천만 원을 지원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정책 홍보에 나섰다. 시는 △임신·출산 △영유아 △교육(초·중·고·대) △청년 등으로 생애주기를 분류하고 단계별 혜택 정보를 통합 제공해 인구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제천에서 아이를 출산하고 영유아, 학창 시절, 청년 자립까지 각 분야에 걸쳐 시에서 지원하는 직·간접 지원금은 국·도비, 시비 지원사업을 포함해 1인 최대 1억5천만 원 정도다. ◇임신·출산 지원 정책 먼저 임신·출산을 위한 지원책을 적극 펴 올해 처음으로 임신 중 태교를 위한 맘 편한 태교 패키지, 출산 후 산모의 건강관리를 위한 산후 조리비 지원 등 신규 사업 추진으로 산모들의 안정적인 출산을 지원한다. 여기에 3쾌한 주택(출산) 지원, 고위험임산부 진료비, 한방 난임 치료비, 난임부부 시술비, 정관(난관) 복원시술비,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지원 등을 통해 임산부들이 필요로 하는 임신 출산 지원책을 제공하고 있다. ◇영유아·보육 지원 영유아 보육을 위한
[충북일보] 충북도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북 만들기 정책의 일환으로 아이돌봄 지도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이돌봄 지도는 충북도의 임신, 출산, 육아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임산부와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이 정부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 지도에는 양육 정책의 주요 기관인 공동육아나눔터, 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의 위치가 시·군별로 표시돼 있다. 기관별 주소와 전화번호, 지원받을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어 도민들이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임신·출산·양육 단계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내용, 여성의 사회 재진입을 위한 직업교육 훈련, 취·창업을 지원하는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의 정보를 담았다. 올해 구축한 충북 '가치자람' 플랫폼 정보도 수록했다. 가치자람 플랫폼은 각종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청소년, 가족지원 등의 정책사업 정보를 볼 수 있다. 아이돌봄 지도는 도내 시·군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에 배포해 도민들에게 임신·출산·양육 관련 종합 정보를 홍보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아이돌봄 지도를 통해 도민들이 출산,…
[충북일보] 증평군은 군민 안전 강화를 위해 군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군민안전보험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재해, 안전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대상은 증평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군민이며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일괄 자동 가입된다. 보장항목은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자연재해 상해사망 △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해 등 15종이다. 특히, 지난해 9월 추가 가입한 △사회재난 사망 △ 성폭력범죄 보상금 △성폭력상해 보상금 항목을 올해에도 가입하며 폭넓은 보장을 지원한다. 항목에 따라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다른 보험에 가입돼 있어도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본인 또는 가족이 한국지방재정공제회(1577-5939)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안전보험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군민이 없도록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위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댐주변지역 생활도우미' 사업의 서비스 이용가구(80여 가구)에 최근 설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댐주변지역 생활도우미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고령자, 경력 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장애인,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무료 간병과 무료 가사지원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백수진 대표이사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기쁨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람인 충주돌봄은 댐주변지역 생활도우미사업 외에도 노인장기요양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업, 병원·가정 간병사업, 가사관리사업, 정리수납컨설팅, 활동지원사교육기관 등을 연계한 복지 서비스를 운영하며 지역 복지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5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여성일자리 취업지원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일·출생 양립 정책 마련을 목적으로 열렸다.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배혜영 본부장)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김경민 센터장) 등 유관기관 14명이 참석해 △여성이 출산 대신 일을 선택하는 원인 △일·출생 양립을 위해 필요한 정책 등을 논의했다. 현장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여성이 출산 대신 일을 선택하는 원인으로 삶에서 일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특히 청년여성들은 출산하게 되면 육아휴직 등으로 승진이 지연되는 등 본인의 경력이 뒤처지게 돼 출산을 포기하려는 인식이 크다고 밝혔다. 또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은 육아휴직 대체인력을 구하기 어려워 육아휴직을 쓰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충북의 경우 특히 중소기업 비율(87.2%)이 높아 기업의 인식개선과 더불어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한 기업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에서 태어난 아이는 충북에서 길러준다는 확신을 도민들이 가질 수 있도록 도에서는 과감한 정책, 지금까지 시행하지 않은 혁신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이 5일 신임 대표이사를 공개모집한다고 공고했다. 재단은 지난 2일 임원추천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재단을 이끌어갈 대표이사 공개모집에 대해 의결했다. 신임 대표이사는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이사장의 승인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선임된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으로, 충북여성재단을 대표해 충북 여성의 경쟁력 향상과 사회참여, 복지증진 등 양성평등한 사회구현을 위한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지원서는 오는 20일까지 이메일(recruit@cbwf.re.kr), 직접 방문 혹은 등기우편으로 접수한다. 우편의 경우 접수 마감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해야 한다. 응시 자격과 요건 등 공개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북여성재단 누리집(https://www.cbwf.re.kr/)을 확인하거나 경영팀(043-285-242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운영하고 있는 '행복돌봄나눔터'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는 아파트 내에 작은도서관과 연계해 돌봄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리 집과 가까운 곳에, 언제든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다. 휴먼시아 아파트에 위치한 초롱이작은도서관 행복돌봄나눔터는 주말에도 개방하고 있으며, 동네 어르신들의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곳은 1층 경로당의 어르신들이 2층 작은도서관의 아이 돌봄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특화형 모델로 화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A씨는 출장을 다닐 때 마다 자녀를 맡길 곳이 없어 데리고 다녀 업무수행에 큰 불편을 겪었으나 경로당 어르신들의 도움으로 작은도서관에서 아이를 돌봐주게 되면서 마음 편히 2박 3일간의 출장을 마칠 수 있었다. 특히, 일본어가 능숙한 어르신은 방학을 맞아 행복돌봄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일본어를 가르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증평군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것을 공감하면서 이를 실천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자랄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고 있다"며 "증평형 행
[충북일보]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은 유일하게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 충북의 신생아 출생 등록은 709명이다. 지난해 1월 668명보다 6.1%(41명) 늘어나 전국 1위 증가율을 기록했다. 올해 1월 전국의 출생 등록은 2만1천407명이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553명) 줄었다. 충북과 대전(28명), 충남(13명), 인천(4명) 등 4개 시·도만 증가했다. 도내 시·군별로는 청주(39명)와 제천(11명), 옥천(8명), 음성(3명), 충주(1명)가 증가했다. 나머지 지자체는 전년 동기대비 같거나 감소했다. 도는 지속적인 출생 증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한 것이 아이 낳는 분위기 조성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고 있다. 도는 전국 최초로 임산부 예우 조례를 시행하고 있다. 난임 지원 확대, 임산부 산후 조리비와 분만 취약지역 임산부에 대한 교통비 지원 등 임산부 복리 증진 사업과 다자녀 지원 시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한 '반값 아파트 공급', 출산육아수당 2탄 '무이자 대출 지원', 다자녀·다둥이 가정 지원 등 5개 정책을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육거리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화재 위험성과 안전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주 내용은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겨울철 3대 전기 난방용품 안전 사용 △부주의 화재 예방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등이다. 구전회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화재 예방에 동참하는 등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나인 '점프-업(業) 아카데미 도움닫기 제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오문갑 추진단장 등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해 열렸다. 점프-업(業) 아카데미는 제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 그룹 양성프로그램으로 도움닫기, 도약, 점프-업 등 총 3단계로 진행되며 이번 도움닫기(기초) 과정은 제천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3일부터 30일까지 총 5회차에 걸쳐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교육생들에게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로 사업을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기초교육 △팀 그룹 만들기 △지역 활성화 사례공유 △사업 아이템 구체화 △사업기획 과정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교육과 참여자 주도의 실습 토론으로 이뤄졌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류미정 제천여성농업인협회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었다"며 "농업인으로서 제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여러 방향성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한정적인 공동체, 사회 서비스의 한계 등 농촌에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공동체의 접
[충북일보] 영동군 영동읍 동정리 93-7번지 렉시움 아파트 앞에 조성한 '동정 어린이 안심공원'이 1일 개장했다. 군은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어린이들의 밝고 건강한 놀이공간 확충을 위해 이 공원을 만들었다. 이 공원은 전체면적 1천600㎡에 회전무대, 그물망 놀이대, 조합 놀이대, 다리 건너기 놀이대, 바구니 해먹, 트램펄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췄다. 모두 안전성 인증검사를 통과한 놀이시설이다. 그늘막과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했다. 군은 녹지와 공원에 관한 주민 수요로 고려해 앞으로 도심 공원 조성 등 관련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장소로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사업을 지난해보다 확대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에서 63% 이하까지 확대한다. 금액은 자녀 1명당 월 2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인상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부모는 신분증, 가족관계 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소득금액증명, 통장사본 등을 준비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지자체가 공동 진행한다. 자년 양육·학업 부담, 취업 준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모두 24세 이하인 청소년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양육비를 지원한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에 위치한 하늘빅스맘어린이집은 24일 충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을 찾아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37만 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원내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학대피해아동의 의복, 생활물품, 식료품 등 지원과 학대후유증 감소를 위한 심리치료비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노미숙 하늘빅스맘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행사와 기부를 통해 원아와 부모들에게 추억과 나눔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나눔에 나눔을 더한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소중한 후원금으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길수 충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하늘빅스맘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전달한 소중한 후원금이 지역 내 소외된 학대피해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쓰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존에 추진하던 아동 관련 사업을 올해부터 강화해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부모급여 지원금액 인상 △시간제보육 확대 및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디딤씨앗통장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확대 △결식우려 아동 급식지원 단가 인상 △팝업놀이터 신규 운영 △24시간 아동학대 대응 및 위기아동 조기 발견 등을 추진한다. 먼저 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모급여 지원금액을 올해 대폭 인상할 방침이다. 0세(0~11개월) 아동을 가정에서 양육하는 경우 월 70만원에서 월 100만원으로, 1세(12~23개월) 아동의 경우 월 35만원에서 월 50만원으로 인상된 부모급여를 받게 된다. 또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세 아동 양육가정은 보육료 바우처 54만원과 현금 46만원을 합친 부모급여 100만원을, 1세 아동은 47만 5천원의 보육료 바우처와 2만 5천원의 현금을 합친 부모급여 50만원을 지원받는다.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부모들이 언제든지 필요할 때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19개소에 추가로 25
[충북일보] 보은군은 여성농업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2024년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를 접수한다.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 사업은 상대적으로 문화 욕구를 충족하기 어려운 농촌의 여성 농업인에게 문화적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복 바우처 카드로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4억6천550만 원을 들여 여성농업인 2천450명에게 연간 19만 원(자부담 2만 원 포함)짜리 행복 바우처 카드를 지급할 방침이다. 이 카드는 의료 분야(병원·약국), 유흥,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항은 군내 거주하는 20세 이상부터 73세까지 여성으로, 농업경작 면적이 세대원 합산 5만㎡ 미만인 농업인이거나 축산·임업·어업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이다. 희망자는 다음 달 14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김범구 군 농정팀장은 "해당 여성농업인 모두가 문화 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미사용 금액은 모두 반납해야 하니 카드를 계획적으로 사용해 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18일 S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는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2023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승인, 2024 사업계획안 승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한 대의원들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진 2부는 서만석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의 인사말, 이범석 청주시장 격려사,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식,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그동안 보육 발전에 이바지한 이범석 청주시장과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한동순, 이한국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이애숙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장, 권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정책위원장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서만석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가르치고 보살펴 주신 보육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4년도에도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청주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형 365 아동돌봄' 특성화 추진으로 아이 낳아 기르기 걱정 없는 도시 이미지 굳히기에 나섰다. 이재영 군수는 18일 브리핑룸에서 2023년 행복 온(ON)돌봄 추진 성과와 '증평형 365 아동돌봄' 사업을 발표했다. 증평군은 도시와 농촌의 형태가 공존해 생활편의와 삶의 여유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지역적 특색을 가진 지속적인 인구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평균 연령 45.3세로 충북 도내 군 단위 2번째로 젊은 도시로 돌봄이 필요한 유아기에서 초등학생까지의 아동(0세부터 11세)비율은 9.0%로 충북 도내 평균 아동비율(8.3%)보다 높다. 이에 군은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행복 온(ON)돌봄을 추진해 지난해 다양한 성과를 보였다. 군은 지난해 5월 증평군 아동돌봄 지원 조례를 제정해 행복돌봄 추진 기반을 다졌다. 또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기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돌봄지도를 제작·배부하고 돌봄 정보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행복 온(ON)돌봄' 플랫폼을 구축했다. 군은 전국 최초 군 청사 현관에 행복돌봄나눔터 1호를 조성해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놀이 공간을 민원인들에게는 쉴 공간을 제공하고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 달 14일까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여성농업인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행복바우처카드는 연간 19만 원(보조 17만 원, 자부담 2만 원)을 지급하며 의료, 유흥,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군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73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이다. 가구당 농지 소유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5㏊)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 경영가구로 실제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해야 한다. 군은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중 대상자를 확정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여성회관은 2024년 1차 단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단기 교육과정 프로그램은 주간과 야간으로 나눠 운영한다. 오는 26일까지 만 19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과목 별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과목은 △갓 구워낸 빵 △가정 헤어컷트&펌 △ 홈패션 △필라테스 △초콜릿 만들기 △샌드위치&피크닉 도시락 △맛있는 우리 집 식탁 △패밀리룩 만들기 등이다. 교육은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5개월간 12주 과정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서 한다. 희망자는 수강료(월 1만 원)와 신분증을 갖춰 군 여성회관을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재료비와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족센터장에 김미정 전 단양지역자활센터장이 취임했다. 신임 김미정 센터장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자립과 성장을 위해 지역 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조력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 대상을 단양군 가족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단양군의 다양한 가족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고 가족 서비스 전문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단양군 가족센터는 단양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위탁 운영하며 가족 친화적 문화조성과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가족 상담과 아이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다문화가정을 위해 통·번역 서비스, 한국어교육, 자녀 이중언어지원 서비스 등으로 건강한 단양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보건소는 저소득 영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금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기저귀 지원금은 기존 월 8만원에서 9만원으로, 조제분유 지원금은 월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인상된다. 기저귀 지원금 대상자는 2세 미만의 영아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수급 가구 또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장애인 혹은 다자녀(2인 이상) 가구이다. 조제분유는 위 조건을 충족하는 사람 중 산모의 사망 혹은 질병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신청 가능하다. 사업 신청 기간은 대상 영아의 출생 후 만 2년이 되는 날의 전날까지이며, 영아 주소지 관할 보건소 혹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인터넷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통해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