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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날개를 달다

'점프-업(業)액션그룹 도움닫기(기초)' 제4기 수료식 열려<

  • 웹출고시간2024.02.01 13:47:42
  • 최종수정2024.02.01 13:47:42

제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점프-업(業) 아카데미 도움닫기 제4기'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나인 '점프-업(業) 아카데미 도움닫기 제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오문갑 추진단장 등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해 열렸다.

점프-업(業) 아카데미는 제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 그룹 양성프로그램으로 도움닫기, 도약, 점프-업 등 총 3단계로 진행되며 이번 도움닫기(기초) 과정은 제천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3일부터 30일까지 총 5회차에 걸쳐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교육생들에게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로 사업을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기초교육 △팀 그룹 만들기 △지역 활성화 사례공유 △사업 아이템 구체화 △사업기획 과정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교육과 참여자 주도의 실습 토론으로 이뤄졌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류미정 제천여성농업인협회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었다"며 "농업인으로서 제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여러 방향성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한정적인 공동체, 사회 서비스의 한계 등 농촌에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공동체의 접근성을 높이고 아이디어 실현 기회를 제공해 지역과 지역주민의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촌신신활력플러스사업 도움닫기(씨앗) 과정을 이수한 4기 수료생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제천 점프-업(業) 도약(새싹) 과정에 공모를 통해 사업의 기회를 얻게 되며 선정된 팀은 단계별로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자립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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